광주은행 입사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광주은행 역사와 현황

광주은행 본점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 225 ( 대인동, 광주은행 )

출처 :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72710031

1. 광주은행의 역사

 광주은행 역시 타 지방은행들과 마찬가지로 1968년 9월 지방금융 활성화를 위해 세워졌습니다.

 

 1967년부터 1971년 사이 정부의 1도 1행 원칙 은행법 그리고 광주와 전라남도의 상공인, 실업인들에 의해 설립됐는데, 금융 업무의 지역적 분산과 지역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시행됐습니다.

 

 지방은행들은 그 목적에 충실하도록 해당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 자금을 조성하고, 그 자금을 지역 내 가계 및 중소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지역사회 개발과 지역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그렇게 1997년 말까지 10개에 달했던 지방은행은 IMF와 금융 구조조정을 거쳐 4개 은행이 퇴출됐고, 현재 6개 은행이 남아 있습니다.

 

 광주은행의 설립 자본금은 1억 5,000만 원이었고, 1973년 2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본점을 광주에 두고 점포망 확대에 힘써 전라남도 내 주요 도시에 진출했고,

 

 1975년 1월 서울지점 설립, 향토기업인 금호산업이 인수했었고, 1976년 한국증권거래소 상장,

 

 1981년 광주은행장학회 1983년 5월 신탁업무 시작, 1986년 미국 뉴역에 첫 해외사무소 결성,

 

 1990년4월 (주)광은리스 설립 ( 1998년 한국리스여신에 P&A로 매각 후 2000년 해산 ), 1991년 4월 (주)광은창투 설립, 7월 광은정보네트써비스 운영, 12월 사무지원시스템 KOSS 운영,

 

* P&A ( Purchase & Assumption, 부실금융기관의 자산과 부채를 우량 금융기관에 인수시키는 것. )

 

 1994년 5월 (주)광은 경영경제연구소 설립,

 

 1995년 3월 (주)제일상호신용금고 인수, 5월 정보기술활용 세계 100대 기업 선정 ( 미국 컴퓨터월드지 ),

 

 1996년 광은파이낸스 설립 ( 2001년 청산 ), 10월 국제금융 디링 시스템을 구축해 96년도 마이크로뱅킹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상을 수생했습니다.

 

 1997년 IMF 당시 지역민의 협조로 자본금 1천 억 증자를 하기도 했으며,

 

 1999년 8월 지방은행 중에서는 최초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행했으며, 같은 해 10월 광은상호신용금고를 흡수 합병,

 

 2000년 1월 개인신용대출 자동평가시스템 ASS 제도도 시행합니다.

 

 하지만 2000년 6월 외환위기의 후유증으로 자기자본비율이 미달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개선 요구를 받았고, 결국 그해 12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 독자생존 불가 판정을 받게 됩니다.

 

 2001년 3월 대형화 및 겸업화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공적 자금을 투입하여 세운 우리금융지주(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래, 2002년 실제로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은행에 흡수합병을 시도했지만 지역 여론의 반발로 실패했고,

 

 

 

 2003년 2월 신용카드 영업 부문 양도, 4월 주신분산요건 미달로 상장 폐지됐습니다.

 

 이후 2004년 3월 우리신용카드를 분할 합병, 2005년을 기점으로 < 뱅커 >지에 의해 세계 1,000대 은행 선정, 총 수신 9조 원, 당기 순이익 1,247억 원을 넘어서면서 정상화에 다가갑니다.

 

 또한 2007년 3월 KEOS 전산시스템 개시, 지방은행 최초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획득,

 

 2009년 남녀 고용평등우수기업 노동부장관상 수상, 중소기업금융지원 대통령표창 수상, 12월 아시아경제신문 주관 < 2009 아시아금융문화대상 >에서 대상 수상,

 

 2012년 3월 글로벌 ATM 서비스 시행, 11월 KJB금융박물관 개관,

 

 2013년 6월 < 2013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지방은행 부문 > 1위 수상,

 

 2014년 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주)KJB금융지주의 설립인가까지 승인 받습니다.

 

 그러다 2014년 5월 1일 정부의 (주)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방침으로 인해 광주은행은 경남은행과 분리매각돼 (주)KJB금융지주를 지주회사로 설립했고,

 

 (주)KJB금융지주는 상호를 (주)광주은행으로 변경, 은행업으로 업종을 전환합니다.

 

 이때부터 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 인수자로 선정되면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던 광주은행 지분  56.97%를 취득, 합병 후 주식 역시 (주)광주은행으로 변경해 상장하죠.

 

 2016년 11월 전북은행과 전산 시스템을 통합,

 

 2018년 상반기 오픈인터넷뱅킹으로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고,

 

  2018년 7월 13일 광주은행은 (주)JB금융지주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한 뒤, 10월 9일 JB금융지주의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됐습니다.

 

 2020년 상반기 베트남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시큐리티 ( MSGS ) 지분 100%를 인수한 덕분에 JB증권 베트남 JBSV를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 6월 말 기준 140개 영업점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 광주은행의 현재

 경영이념은 고객을 존중하는 경영, 혁신을 추구하는 경영, 인재를 육성하는 경영이며, 행훈은 융화협조, 창의노력, 친절봉사입니다.

 

 행화는 개나리, 설립 이래 줄곧 광주광역시의 주거래 은행입니다.

 

 주요 사업은 여신/수신 업무, 외국환 업무, 신탁 업무 등입니다.

 

 전북은행과 똑같이 한도제한계좌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전북은행과는 달리 적금 등으로 해제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전북은행 ATM이나 전자금융 이체 시 수수료 면제,  

 

 2018년 8월 1일 GS리테일과 제휴해 GS25 공동망기기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카드는 비씨카드 망을 이용하는데, 국내 전용 외에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중국은련을 취급, 체크카드는 국내 전용 외에 마스터카드만 나옵니다.

 

 

 

- JB금융지주 자회사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추석 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운용, COVID-19 여파 속에서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 등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 광주은행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최대 연 13.2% 금리를 제공하는 "행운적금"을 출시했습니다.

 

 1년제 기본 금리는 정액적립식이 3.2%, 자유 적립식 2.9%이자만, 이벤트를 통해 우대금리 연 10% 포인트를 적용합니다.

 

 2023년 3월 2일까지 해당 적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6개 임의 숫자 조합으로 이뤄진 행운번호를 배정하고, 배정된 행운번호를 대상으로 금요일에 추첨해 당첨된 계좌에 연 1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위와 같은 은행들의 예금 금리 경쟁 이면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가 붙으면서 본격화됐습니다.

 

 금융당국의 권고에 의해 이행되고 있는 예대금리 차 공시도 은행에는 부담 요소로 작용함에 따라 금리 경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곱지 않은 시각도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일정 기준과 조건을 충족해야지만 받을 수 있는 우대 금리를 확대해 최고 금리 상단을 높이는 전략 등이 사실상 고객 유치 홍보 마케팅에 해당되기에 꼼수, 미끼라는 불만과 지적이 상당합니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은행간 예금 금리 경쟁이 과열되는 것을 우려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본 상황이 지속되면 대출 금리 상승을 부추기고, 대출 금리가 오르면 부채 급증과 부실화, 경기 침체, 은행 건전성 악화 등 악순환으로 흐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저원가성 예금 이탈이 이어지고 비교적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으로 자금이 몰리면, 은행들은 저원가성 예금 이탈로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려 은행채 발행을 늘리는 추세입니다.

 

 즉, 공급자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 대출 금리를 올리게 되고, 정기예금 금리 인상으로 은행, 비은행간 예금 금리 격차가 축소되면 카드사나 저축은행 등과의 출혈 경쟁, 자금 조달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불과 2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나면 은행의 적극적인 이자 감면 조치가 없을 경우, 가계의 소비 위축을 넘어 부동산 시장, 더 나아가면 은행의 건전성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좋은 방법은 은행의 저원가성 이탈에서 비롯된 시중 유동성의 이동 속도를 낮춰 금융안정위험을 줄여야 할 것입니다.

 

 

- 광주은행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과 함께 지역사랑 뜻을 모아 나눔 행사를 펼쳤습니다.

 

 은혜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가전제품, 사무용품 및 성금을 전달하면서 복지시설 아동들을 격려했습니다.

 

 광주은행과 광은리더스클럽은 현재 2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명절 때마다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습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여러운 시기에 지역민과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금융지원 강구에 힘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 광주은행은 지역에서 장애 어린이와 어머니가 살고 있는 한부모, 다문화가정에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보름달 소원 선물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겨울의류, 생필품, 아이의 언어치료를 위한 치료비를 후원했고, 다문화가정에는 옷장과 소파 등 총 1천 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 광주시가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민자 유치 및 기업 이전을 촉진하며, 지역 내 문화/관광산업 투자 활성화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 아문단펀드 >를 적극 조성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 차언의 아문단펀드는 문화산업 육성과 유망 기업/프로젝트 유치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2022년부터 2030년까지 8년간 ( 투자 3년, 회수 5년 ) 문화콘텐츠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운용됩니다.

 

 펀드는 웰투시벤처투자와 한국가치투자가 공동 운용, 벤처투자모태조합 방식으로 벤처캐피털이 조성하는 벤처펀드에 매칭 출자하며, 주요 투자 영역은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공연예술 등입니다.

 

 이 외에도 광주시와 관련된 기업, 프로젝트 등에도 투자할 수 있고, 투자조합에는 지역 금융자본인 광주은행과 지역 콘텐츠 기업 "워치스"가 출자자로 직접 참여했습니다.

 

 문화체육실장은 "지역의 콘텐츠 기업이 성장하는데 자금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없도록 내년에도 추가 펀드를 조성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지역 기업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안정적인 조합 운용과 세심한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