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량기업 소개/IT & 레저 & 금융

신한은행 입사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역사와 현황

by ghdzbql 2022. 9. 21.
반응형

신한은행 본점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9길 20 대경빌딩 ( 태평로2가 120 )

출처 : www.sisa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4831

1. 신한은행의 역사

 현재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있는 신한은행은 1897년 한성은행으로 시작한 (주)조흥은행과 1982년 설립된 (주)신한은행이 합병해 2006년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 한성은행 개요 :

 1897년 2월 19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한성은행은 1938년 해동은행 매수, 1941년 경상합동은행 흡수합병, 1943년 동일은행과 합병해 (주)조흥은행으로 이름을 바꿨고, 1956년 증권거래소 상장, 1962년 외국환업무 취급, 1982년 신용카드 업무 개시,

 

 1997년 3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광화문지점 내 조흥금융박물관 ( 현 신한은행 한국금융박물관 ) 개관,

 

 1999년 (주)충북은행, (주)강원은행을 합병했고, IMF 구제금융사건 이후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한 경영정상화 계획이 조건부 승인을 받으면서 퇴출은 면하게 됩니다.

 

 실제로 2000년 상반기 527억 원의 흑자를 달성하며 제2차 금융구조조정에서 생존 가능 판정을 받았는데, 2002년 말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신한금융지주회사로의 매각을 추진하면서, 결국 2004년 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됩니다.

 

- 舊신한은행 개요 :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대한민국의 산업화, 경제 발전, 열악한 금융 환경을 해소하고자 1973년 재일교포 이희건 회장을 중심으로 < 교민은행 설립준비위원회 >를 구성해 은행업 진출을 타진합니다. 

 

 왜냐하면 1977년 재일동포들은 일본 현지에서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느꼈고, 재일한국인 본국투자협회가 발족, 동 시기 한국에서 자본금 5억 원으로 단기금융회사인 제일투자금융을 세웁니다.

 

 이후 이희건 회장이 교포 모국투자단을 이끌고 1978년 새서울상호신용금고를 세운 뒤,

 

 1981년 4월 정부의 은행민영화와 자율화촉진지침이 발표된 후 그 해 9월 신한금융주식회사를 발족,

 

 10월 한국은행이 은행 출범을 위한 내인가 신청서를 승인해 교민은행 설립이 본격화됩니다.

 

 그렇게 "대한민국 금융에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 명을 "신한"으로 정했고,

 

 궁극적으로 조국의 금융산업 선진화를 소망하는 재일동포들의 애국심과 금융보국 정신, 대한민국의 관계 강화와 투자의욕 고취, 선진금융기법 도입으로 국내 금융 산업의 발전을 비롯 한일 경제 협력 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를 토대로 은행 설립을 추진해 1982년 7월 7일 신한금융개발이 신한은행으로 인가 받아, 대한민국 금융사상 처음으로 재일교포가 주축이 된 순수 민간자본에 의해  창립, 같은 해 9월 증권업무 허가를 얻었고,

 

 1984년 2월 신탁업무 시작, 이후 원스톱 종합 금융 서비스를 지향했고,

 

 1985년 6월 정보의 자본시장 육성방안 발표에 맞춰 19일 동화증권 인수 ( 신한증권 ),

 

 1987년 3월 11일 신한종합연구소 개소, 신용카드 취급, 

 

 1989년 8월 신한 VISA Card 개시, 10월 기업 공개, 11월 주식 상장,

 

 1990년 1월 신한생명보험(주)와 11월 홍콩 현지 법인 신한금융 유한공사 설립,

 

 1990년 12월 태국 방콕사무소 설치 및 1991년 4월 관계회사 신한리스(주) 설립,

 

 1991년 5월 (주)신한시스템에 이어 1992년 6월 신한상호신용금고에 출자,

 

 1996년 8월 신한투자신탁운용(주) 설립과 9월 마린 내셔널 뱅크 LA 현지법인 인수,

 

 1998년 6월 정부의 금융구조조정 정책에 의해 동화은행을 부채 외 자산인수 조건으로 합병,

수협은행-입사

 

 

 

 

 

 

 

 그렇게 1990년대 금융 자율화라는 변화에 대응함으로써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개인 / 가계금융을 중심으로 한 리테일 혁명을 추진했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최초로 고객만족 CS 개념 도입, 무인점포 < 365일 바로바로코너 > 설치,

 

 1991년 8월 대한민국 최초 PC뱅킹 서비스 시행, 1994년 폰뱅킹 서비스 이행,

 

 위와 같은 노력으로 출범 이후 14년 동안 연평균 50% 이상 성장한데 이어, IMF 외환위기에서 빛을 발합니다.

 

 부실 여신으로 타 은행들의 적자 규모가 불어나던 때, 1997년 신한은행은 533억 원의 단기 순이익을 실현했고, 외환위기를 계기로 선진 금융시스템 구축과 전산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냅니다.

 

 1999년 7월 1일 대한민국 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사이버 금융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뱅킹 서비스 시작,

 

 2001년 9월 1일 4개 그룹사 ( 은행, 증권, 캐피탈, 투자신탁운용 )에 더해 새롭게 신설한 2개 그룹사 ( e신한, 신한맥쿼리금융자문 )을 자회사로 둔 대한민국 최초 민간 금융지주회사인 "신한금융지주회사" 탄생,

 

 2001년 제주은행 ( 2002년 인수 )과 경영자문을 체결합니다.

 

2. 현재의 신한은행

 2006년 대한민국 금융의 시작점이자 대한민국 제1호 상장법인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던 조흥은행 ( 한성은행 )을 최종 합병해 지금의 신한은행이 출범했습니다.

 

 금융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계승하고, 고객중심, 혁신, 역동성을 발판 삼아 선 통합 후 합병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고,

 

 같은 해 카드 사업부문은 분할해 신한카드(주)에 합병,

 

 주요 사업은 은행업법에 따라 예금, 대출 ( 기업여신 / 개인여신 ), 지급보증, 유가증권 투자, 신탁업무 등의 은행업무에 더해 PB, 투자금융, 종합금융 ( 기업어음 할인, 기업어음 중개, CMA ), 외국환업무, 수출입, 방카슈랑스, e-금융서비스, 파생상품 거래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은행업무란 "자금의 중개"라는 고유업무로서 예적금의 수신업무, 자금의 대출 또는 어음의 할인을 통해 자금을 운영하는 여신업무, 환업무를 의미합니다.

 

 부수업무는 고유업무를 수행하는 일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채무 보증, 어음 인수, 상호부금, 팩토링, 보호예수, 수납 및 지지급대행, 지방자치단체의 금고 대행, 금융 관련 조사와 연구 업무 등이 포함됩니다.

 

 겸영업무는 은행업무와 유사하거나 관련 있는 업무로서 투신상품, 방카슈랑스처럼 금융상품 판매대행, 국채 / 지방채 / 특수채 매출 및 매매업무,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일임업, 환매조건부 유가증권매매, 신탁과 연금 업무, 신용카드업, 기업의 인수합병 중개, 주선, 구조조정 업무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주)의 최대주주는 신한금융지주회사(주)이고 보유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창업 당시 자본금 250억 원, 지점 3개, 직원 279명의 작은 은행이었지만, 대한민국 최초 민간 자본 은행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영업 시작 당일 내점 한 고객 수는 1만 7,520명, 신규 된 예금 좌수와 예금 계수는 총 5,017좌에 357억 4,800만 원을 기록했고, 불과 4년 4개월 만에 수신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2018년 2월 모바일 거래 채널의 리브랜딩 작업 일환으로 새 모바일 통합 플랫폼 < 신한쏠 ( SOL ) > 출시, 여기서 "SOL"은 Speedy / Optimized / Leading 각 앞글자를 딴 명칭으로 "빠르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선도적 금융 애플리케이션"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존 써니뱅크 등 6개 앱으로 나뉘어 있던 금융거래를 쏠 하나로 가능케 하는 "원 ( One )앱 전략"을 구현했는데, 메인화면에서 업무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제로 패널을 적용함으로써 빠른 조회, 이체 업무를 지원합니다.

 

 AI챗봇 쏠메이트는 뱅킹과 상담업무를 동시 지원하며 음성과 텍스트 입력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신한쏠은 불과 출시 1년 만에 고객 1,000만 명을 돌파했고, 2021년 12월 기준 월간 이용자 수는 약 80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20대를 타깃으로 "헤이영 머니 박스", "헤이영 체크카드"를 만들었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단 대외활동을 최초로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 신한은행 홍보대사, 약칭 신대홍 )

 

 2020년 9월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최초 고객이 화상상담 창구에서 원격으로 은행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데스크 도입,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에 가입하며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7월 디지로그 브랜치 4개 지점을 오픈했는데, 이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공존하는 미래형 금융공간이라는 컨셉으로 비대면 금융의 디지털 혁신 속에서도 고객중심 디지털을 위한 휴먼 터치를 구현하도록 설계됐습니다.

 

 

 2021년 12월 금융권 최초 음식 주문 배달앱 < 땡겨요 > 출시,

 

 땡겨요는 은행 앱에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을 탑재해 입점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도를 띄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비금융 플랫폼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고 신용평가 모형, 연계 사업으로 확장하는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금융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 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 이용 금액의 10% 적립과 할인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플랫폼을 추구합니다.

 

 이미 데이터를 활용한 중금리 신용평가 모형, 땡겨요 결제서비스, 쏠편한 생각대로 라이더 대출, 라이더 급여통장, 땡겨요 사업자 대출, 땡겨요 적금, 땡겨요 신용/체크카드, 라이더 카드 등을 선보였습니다.

 

 이 외에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서비스, 입점 가맹점 혜택, 회원 대상 이벤트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입사 방법

 

 

 

 

 

 

 

 장기고객 우대 프로그램으로 [ 탐스클럽 ]을 운영 중입니다.

 

 2021년 말을 기준으로 총 자산 552.6조 원 / 총자본 29.2조 원 / 20개국 163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임직원 14,117명으로 이뤄져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 성장했습니다.

 

( 독일 / 멕시코 / 미국 / 미얀마 / 베트남 / 싱가포르 / 아랍에미레이트 / 영국 / 우즈베키스탄 / 인도 / 인도네시아 /일본 / 중국 / 카자흐스탄 / 캄보디아 / 캐나다 / 폴란드 / 필리핀 / 호주 / 홍콩 )

 

 참고로 신한금융그룹은 지주회사인 (주)신한금융지주사를 비롯,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제주은행,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보험, 신한BNPP자산운용, 신한캐피탈, 신한저축은행, 아시아신탁, 신한DS, 신한아이타스, 신한신용정보, 신한대체투자운용, 신한리츠운용, SHC매니지먼트 등의 자회사와,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아메리카신한은행, SBJ은행, 유럽신한은행, 신한캄보디아은행, 신한카자흐스탄은행, 신한은행유한공사 ( 중국 ), 캐나다신한은행, 신한베트남은행, 멕시코신한은행,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3. 기타 정보

- 인천광역시의 제1금고이자 경기도의 제2금고를 가장 많이 유치했었는데, 100년 넘게 우리은행이 독점하던 서울특별시 제1금고 주거래를 2019~2022년까지 유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전산 개편, 구금고 수납 대행 시 발생하던 수수료도 없앴는데, 다만 국민연금공단 주거래는 우리은행에 빼앗긴 건 옥에 티입니다.

 

 

- 외환 상품은 하나은행, 씨티은행과 겨뤄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우대환율로 외화를 매입한 뒤 창구에서 외화 현찰을 수수료 없이 인출할 수 있는 "신한 실속환전예금",

 

 마에스트로카드 국제직불망으로 체인지업 외화보통예금에서 외화로 인출과 직불 결제가 가능한 "유니트래블 카드"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외화보통예금은 환율이 올라가면 매입을 중지하고, 환율이 내려가면 2배 이상 자동 매입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신세계그룹 계열 신한은행 직불카드는 괜찮은 아이템으로 꼽힙니다.

 

 왜냐하면 신세계그룹 계열의 포인트 적립률이 상당히 적은 편인데, 신한은행 직불카드를 사용하면 이마트 1%, 신세계백화점 1.5%를 적립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신한은행 지점 ATM에는 글로벌 ATM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ATM으로 티머니, 캐시비, 하이패스를 충전할 수 있고, 신세계 상품권 구입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통장/카드 비밀번호 변경, 현금카드 MS재기록, 모든 ATM은 아니지만 삼성 페이와 네이버페이를 통한 입출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인천국제공항지점 / 김포국제공항지점 / 김포국제공항지점 / 제주국제공항지점 / 청주국제공항지점까지 6대 국제공항에 모두 ATM이 있는 유일한 은행입니다.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2021 신한은행 Hey Young KRPL 시즌1 등 e스포츠 스폰서를 맡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DRX와 스폰서 계약을 맺어 LCK에도 진출했습니다.

 

 2018 시즌부터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3년간 240억 원 규모로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고, 신한은행에서 매년 출시하는 프로야구 예적금 상품은 조기 완판 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농구는 2004년부터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KB금융그룹

 

 

4. 신한은행 현황

- 금융 시스템이 급속히 디지털화되고, 비대면 상품 가입이 활성화되면서 최근 1년 사이 금융회사 점포가 1,000여 개, 직원은 8,000여 명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보험사 영업 점포는 2021년 3월 말 5,716개에서 2022년 3월 말 5,018개 698개가 줄어 금융권에서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이어 은행이 380개, 증권사 22개, 농/수/산림조합이 11개, 상호저축은행 3개, 종합금융회사 1개가 줄었지만, 자산운용사는 34개, 신용카드사와 같은 여신전문금융사는 47개가 늘었습니다.

 

 보험사 점포가 급감한건 건 보험 모집 시스템이 인공지능 등 디지털화가 급격히 이뤄진 영상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고객이 보험설계사나 영업점을 통하지 않고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통해 다이렉트보험 등을 가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 역시 점포 구조조정을 서울, 경기, 인천 등 대도시권 소재 점포 위주로 줄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4대 시중은행의 점포가 한 곳도 없는 기초자치단체는 47곳에 이릅니다.

 

 점포 통폐합으로 노령층 등 금융이용자 불편 가능성이 제기되자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은 최근 우체국 창구 제휴, 공동 점포 활용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고객들이 오지 않고 비용이 소모되는 점포를 없애는 대신 수 십, 수 백 억대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점포는 신설하거나 확장하며 이른바 "돈 되는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 TCE시그니처센터 >, 하나은행 < Club1 한남 >, 신한은행 <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 등이 있습니다.

 

 

- 우리은행 대표 예금 상품 "WON 플러스 예금" 최고 금리는 3.82%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 3.6%

 

 신한은행 대표 예금 상품 "쏠편한 정기예금" 3.6%

 

 KB국민은행은 정기예금 16종의 금리를 인상했는데, "KB Star 정기예금" 3.56%

 

 이 와중에 정부는 은행의 이자 장사를 막겠다며 8월에 이어 두 번째 예대금리차를 공개했는데, 은행들이 압박을 받을 줄 알았으나 오히려 지난달보다 예대금리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지는 좋았지만 결과적으로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더 크게 오른 것인데, 순수 가계 대출만 봤을 때 평균 예대금리차는 1.51% 포인트였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정책 대출을 제외한 예대금리차도 공시했습니다.

 

 신용도가 낮은 차주가 대상인,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정책 대출을 포함하면 통계 왜곡이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이 경우 5대 시중은행 중 농협은행의 예대금리차가 1.73%로 가장 컸고, 하나은행이 가장 작았습니다.

 

 

- 신한은행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족사칭형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하고자 [ 우리가족 암호 만들기 대국민 캠페인 ]을 시행합니다.

 

 가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가족만 알고 있는 암호를 제시하고, 답변이 틀릴 경우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예방하자는 취지입니다.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전면 시행 1주년을 기념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특별 실천주간도 시행했습니다.

 

 전 직원 실천 서약을 시작으로 고객과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올바른 내부통제 준수 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 신한은행은 2014년 처음으로 구금고 1곳을 확보하고, 2018년 5곳으로 확대, 이번에도 우리은행과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9월 20일 서울 25개 각 자치구 및 은행권 등에 25개 구금고 입찰이 모두 공개 됐고, 약 16조 원 규모의 예산을 두고 펼치는 서울시 구금고 쟁탈전이 막을 올렸다.

 

 구금고 은행이 되면 4년 동안 각 자치구 유호 자금 보관, 유가증권 출납/보관, 세입금 수납/이체, 세출금 지급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서울 구금고는 총 31개인데 25개 구가 각각 1금고를 하나씩 운영, 강서구, 양천구, 강남구, 서초구, 용산구, 노원구 등 6곳은 2금고까지 거느리고 있습니다.

 

 

 기존 우리은행이 독식하던 구금고 시장에서 신한은행이 빠르게 점유율을 넓히고 있는데, 2022년 4월 48조에 달하는 서울시 1, 2금고를 모두 따냈습니다.

 

 이미 은평구와 구로구 금고는 신하은행 품으로 갔는데, 구금고 입찰에 참여하는 이유는 영업과 고객군 확대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구청에 영업점을 놓으면 지역주민의 접점을 늘릴 수 있고, 구청 직원과 그 가족까지 잠재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며, 구청과 함께 기반 사업을 진행하기에도 유리합니다.

 

 신한은행은 서울시금고를 유치한 이후 대규모 투자로 서울시 ETAX 시스템을 AI, 블록체인 등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초격차 디지털 금고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차세대 전산시스템 연계 등 금고 관리와 전산처리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 개편에 관한 연계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는데, 2023년 1월부터 전국의 지방세 시스템이 통합되므로 신한은행은 시스템 전환과 연동에 대응책을 마련했다는 풍문입니다.

DGB금융지주-대구은행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