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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채용 준비를 위해 알면 좋은 제주항공 역사와 현황

by ghdzbql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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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본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 64 건설회관 3층

누리호-발사
출처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Jeju_Air,_B737-800,_HL7780.jpg

1. 제주항공의 역사

 제주항공은 애경그룹 소속이며, 2016년 5월 세계 최대 저가항공사 동맹체인 "밸류 얼라이언스 Value Alliance"의 회원사이다.

 

 처음 목적은 기업 홍보, 사회 환원 차원에 더해 제주도의 항공교통수단을 개선하여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었기에 제주도가 직접 설립을 추진했다.

 

 왜냐하면 양대 항공사 밖에 없던 시절, 제주도 티켓값의 부담이 높았는데 이를 타결하고자 제주도가 접촉한 기업이 바로 애경그룹이다.

 

 그 이유는 애경그룹 창업주 채몽인 회장이 제주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2004년 9월 제주도의 항공사업 파트너 공개 모집, 제안서 심사를 거쳐 애경그룹이 선정됐다.

 

 본래 대한민국 항공운송산업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의한 독과점 시장이었지만, 항공기 3대, 자본금 150억 원이라는 기준만 갖추면 국제선을 띄울 수 있게 항공법이 개정되면서 차례대로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의 항공사들이 잇달아 시장에 등장했다.

 

 2005년 1월 애경그룹과 제주도가 각각 100억 원, 50억 원을 출자해 제3섹터 구조의 반관반민 형태로 설립된 제주항공은 같은 해 8월 정기항공운송면허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취득했고, 국내외 80여 개의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민국 1위 저가항공사이다.

 

 처음에는 "제주에어"였다가, 2005년 9월 12일 "제주항공"으로 바꿨고, 국내 실정에 적합한 중소형 항공기를 이용한 저비용, 저운임 구조의 지역 항공사로서 제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도민 및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 관광 수요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06년 6월 봄바디어 Q400 1호기를 도입하고 김포~제주 노선에서 국내 LCC 중 두 번째로 취항, 지속적인 노선 확대와 기종 단일화로 창립 5년 만에 국내 LCC중 1위 항공사로 성장했고,

 

 2009년 1월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의 국제항공안전인증 IOSA를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획득, 3월에는 LCC 최초 국제선 취항,

 

 2010년 3월 28일부터는 운항원가 절감과 국제선 취항을 위해 보잉 737-800으로만 기종을 단일화하여 운항하고 있으며, 2011년 영업이익 139억 원을 기록해 첫 취항 후 처음으로 영업적자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그만큼 애경그룹 차원에서 수년간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지속적인 투자로 회사를 키워 국내 제3의 민간항공사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추가적으로 애경유지공업에서 보유 중인 주식 100만 주를 제주도에 무상증여해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2012년 1월 국제선 화물 운송 시작,

 

 2015년 11월 6일 LCC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2017년 10월 항공 운수 지원, 항공기 지상조업 사업을 하는 (주)동보공항서비스 인수, 사명은 제이제이에스로 변경, 12월 LCC 최초 연간 탑승객 수 1,000만 명 돌파,

 

 2018년 1월 국내선 화물운송 시작, 2월 누적 탑승객 5,000만 명 돌파, 7월 LCC 최초 항공기 구매,

 

 2019년 1월 LCC 최초 운항 시뮬레이터 도입,

 

 2019년 6월 30일 부산~삿포로 구간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인 '뉴클래스' 운영을 시작했다.

 

 뉴클래스는 프리미엄 컴포트 좌석을 도입, 기존 이코노미 좌석의 앞뒤, 좌우 간격을 10인치 가량 넓힌 이코노미석이다.

 

 진에어의 경우 지니 플러스, 아시아나항공의 이코노미 스마티움의 경우 좌석이 기존 이코노미와 동일한 상태에서 앞뒤 간격만 길어졌는데, 제주항공의 뉴클래스는 좌석 자체가 상위 버전으로 포지셔닝해 진정한 의미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운영하는 항공사가 됐다.

 

 2021년 4월 항공업계 최초 기내식 카페 '여행맛 (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 )' 오픈,

 

 7월 국적항공사 최초 인스타그램 팔로워 20만 명 돌파,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기준 매출액은 1조 2,594억 원으로, 국제선 여객 매출 74.1%, 국내선 여객 매출 17.8%, 기타매출 7.6%, 화물 매출 0.5%를 구성했다.

 

 2019년 12월 말 기준 매출액은 1조 3,840억 원, 종업원 수는 3,337명이었다.

 

 국제선 여객 누적 기준 시장 점유율은 9.4%, 양호한 재무구조로 항공산업 경쟁구도 재편을 기대할 수 있는 여건이었다.

 

  제주~김포 / 제주~김해 / 제주~청주 / 제주~대구 / 김포~김해 / 제주~광주 등 국내선을 비롯,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대양주 ( 괌, 사이판 등 ) 등 10여 개 이상 국가와 51개 도시, 87개 취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무엇보다 여행 선호 지역에 전략적 노선 운항을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도시에서 오사카로 향하는데, 오사카행 주간 운항 횟수는 주 75회나 됐다.

 

 서비스로는 사전 좌석 구매, 사전 수하물 구매, 렌터카 예약, 온라인/모바일 탑승권, 기내 면세품 판매, 자유여행객 맞춤 트래블라운지 온라인 서비스 개설 등을 운영 중이다.

한진그룹 계열사-한국공항

 

 

2. COVID-19 시대 항공산업과 기업들의 상황

 코로나19 창궐 전인 2019년 4분기부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감소한 3,071억 원, 영업이익은 589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2013년 2분기 이후 6년 만에 전년 대비 역성장을 기록했는데, 원인은 자발적인 일본 불매운동의 지속, 홍콩 사태 등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 노선 여객은 43.5% 급감, 2019년 10월, 11월 일본 출국사 수가 2018년 대비 65.3% 감소했다.

 

 2019년 기준 L/F ( Load Factor, 적재 가능 여객 수 대비 실제 여객 수송 비율 = 탑승률 ) 수성을 위한 영업 전략으로 월 300~400억 원에 달하는 고정비 부담이 커져 원화기준 yield가 급락한 것,

 

 이 때문에 대형항공사 대비 저비용항공사 타격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수송 RPK ( Revenue Passenger Kilometer, 유상탑승객 X 운송거리 = 유상여객킬로미터 )도 전년 대비 17.8% 증가했지만 공급 증가량 ( 20.8% )에 못 미쳐 82.3% 수준에 머무른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공급 ASK ( Available Seat Kilometers, 판매 가능한 좌석수 X 항공기가 비행한 구간거리 = 공급좌석킬로미터, 유효좌석거리 )도 마찬가지 상황.

 

 탑승률 BEP 수준은 80%이다.

 

 동남아 노선 매출 성장률은 16%를 기록했지만, 동 노선 여객 성장률 22%를 하회해 과잉 공급에 따른 경쟁 심화를 확인하고 말았다.

 

 하지만 2020년 3월 그동안 실사를 진행해 오던 이스타항공 지분 인수 결정을 공시해, 보통주 497.1만 주 ( 지분율 51.17% )를 545억 원에 취득했다.

 

 제주항공은 중국 노선 매출 비중이 높으나 노선 17개 중 16개를 감편하고, 전사적인 비용 축소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스타항공은 이미 2018년부터 완전자본잠식 상태였고, 인수자금은 차입을 통해 조달했으며, 유상증자를 단행해 결과적으로 이익 훼손을 상쇄하기엔 부족했다.

 

( + 2020년 5월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을 위한 1,7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발표 + 2021년 하반기 추가 유상증자 )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쳐 이례적인 무급 휴직 시행, 엔진 Sale & Leaseback 등 항공업 전반에 비상경영체제가 도입됐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호황기에는 적절한 인수 매물이 출회하지 않고, 규모의 경제 확대로 시너지 기대, 단거리 노선 경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었다.

 

 긍정적으로 보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만큼 업황 턴어라운드에 대비하여 시장 재편을 위한 과감한 선제적 투자로 평가되기도 했다.

 

 업계 구조조정 및 초대형 LCC로 거듭나려는 의지 덕분에 제주항공은 2020년 3월 기준 총 기단 68기 ( 제주항공 45기, 이스타항공 23기 ), 독보적인 대한민국 1위 LCC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20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세계 각국의 외국인 출입 제한이 늘어났고, 신디케이트론 방식의 정부 지원금의 대부분을 이스타항공 인수 자금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 2020년 7월 23일 이스타항공 인수계약 해지 공시로 최소 계약금 119억 원, 대여금 100억 원의 손실을 떠안게 됐지만, 추가로 이루어졌을 재무적 부담을 덜어 유동성에 대한 우려 완화.

 

 본래 제주항공의 전체 매출 중 국제선은 74%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2020년 5월 181개국이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항공주 또한 강세를 시현하기도 했으나 사상 최악의 업황으로 인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논할 필요가 없었다.

 

 COVID-19 이후 2020년 하반기 항공업계는 아시아나항공 매각 실패, 이스타항공 매각 실패, 티웨이항공 유상증자 실패 ( 2021년 유상증자 단행 ), 진에어 한진칼의 유상증자 추가 청약 발표, 플라이강원 무급휴직 및 매각설 등 자체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운 국면이었다.

 

 2021년에는 LCC별 자본잠식률이 제주항공 28.7%, 진에어 42.4%, 에어부산 34.4%에 달했고, 50%를 상회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위기에 놓였었다.

 

 제주항공은 2021년 11월까지 9개 분기 연속 적자 기록, 항공사 간의 경쟁심화와 고정비 부담으로 인한 여객 운임 하락이 길었기에 여객 수요가 회복되더라도 실적 회복 여부는 단정 짓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대형항공사는 비영업자산 매각, 선제적 유상증자, 화물 사업 호조를 시행했지만, 이와 달리 화물로 매출 창출이 어려운 저비용항공사이기에 양측간 분위기는 매우 달랐다.

 

 2019년 기준 항공사별 국제선 여객 점유율은 아래와 같다.

 

 외항사 33% / 대한항공 22.2% / 아시아나 15.3% / 제주항공 9.3% / 진에어 5.6% / 티웨이항공 5.4% / 에어부산 3.8% / 이스타항공 3.3% / 에어서울 2.0%

 

 2019년 기준 항공사별 국내선 여객 점유율은,

 

 대한항공 22.9% / 아시아나 19.3% / 제주항공 14.8% / 진에어 10.9% / 티웨이항공 9.2% / 에어부산 13.1% / 이스타항공 9.5% / 에어서울 0.3%

 

 다만 2021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국내 항공 여객 수요는 점진적 회복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23년 87%, 2024년 95%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를 시작으로 경쟁구도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진에어 - 에어부산 - 에어서울의 통합 가능성이 존재한다.

 

 제주항공의 경우 향후 위의 세 LCC 통합 체제가 출범할 경우, 운영 기재 규모, 노선 포트폴리오,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열위에 놓일 수밖에 없다.

 

 대주주의 자본력, 서비스 지원 여력 측면에서도 마찬가지기에, 단기적 관점에서는 생존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B737 MAX 도입을 통한 노선 확장으로 경쟁력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

 

 국내 항공사의 운용 기재 규모는 2019년 376대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2021년 327대까지 감소했고, 이는 다시 말해 국내 항공사들의 공급력이 2017년 수준으로 떨어졌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항공사 입장에서는 국내선 여객 매출액 비중이 10%에 불과한 상황에서 경쟁 강도가 높아 운임 수준이 낮았기에 정상화를 꾀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으며, 2019년의 83~86% 수준 회복만으로도 수급 밸런스 개선이 가능하다.

 

 운송 기업에 있어 운임 인상은 가장 강력한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는데, 수송량 증대 역시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지만, 연료비, 공항사용료 등의 변동비가 증가해 이익 개선폭에는 제한이 따른다.

 

 반면, 운임 인상은 즉시 영업이익으로 이어지고, 운용 기재 규모가 클수록 그 효과는 증폭된다.

 

 게다가  팬데믹 이후 항공 여행과 관련해 단순 수요 회복 외에 서비스 제공에 대한 차별화, 프리미엄화가 이행될 공산이 크다.

 

 단순 수요 회복 외에 질적 변화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소규모, 가족 단위 맞춤 여행, 프리미엄 상품 수요 증가 등의 차별화 요구가 커질 전망이다.

 

 '여행에 미치다'에서 실시한 2021년 여행 트렌드 리처리 결과, 코로나19 이후 자유 여행, 패키지, 배낭 여행 선호도는 줄고, 호캉스, 아웃도어, 프라이빗 여행 선호도가 늘었다.

 

 항공권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던 항공원 가격 대신 탄력적인 약관 시스템, 입국 서류, 방역 서비스 지원 여부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도 단순 수송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차별적 효용을 제공하고자 Class 다변화, 직항 노선 확대 등 차별화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국내 Outbound 여행 시장의 경우 201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여행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고, 여가 수요 확대, 출국자 수 급증과 같은 구조적 성장세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단순 출국자 수 증가를 기대하고 항공기를 투입하는 전략만으로는 장기적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단일 Class 항공기를 운용하므로 Class 차별화는 쉽지 않기에 노선 포트폴리오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추측된다.

 

 때문에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낮아진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다양한 기종을 운영하고, 기내에서도 변화를 주는 것이 가능한 대형항공사가 여객 수요 확보에 유리하리라 예상된다.

공항철도-채용

 

 

3. 제주항공 소개

 제주항공은 합리적 가격 정책으로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실현고 있고, 한국을 세계인의 관광 목적지로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노선인 김포-제주, 정시 운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항공시장의 'NEW STANDARD'를 지향하며, 새로운 도전과 지속적 혁신을 주도하려 한다.

 

 여기서 New Standard란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 경험을 나누기 위해 새로운 항공 서비스를 의미한다.

 

 기존 항공사들의 획일적인 항공 서비스에서 벗어나 새롭고,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제주항공은 전 국민의 항공 여행 대중화를 실현함으로써 더 넓은 하늘로 고객과 함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누려 한다.

 

 그 과정에서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안전, 고객지향적 사고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복 탄력성을 위한 7C 정신을 펼치고 있다.

 

- Confident :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

 

 

- Competent : 개인과 조직의 기본 실력

 

 

- Connected : 강한 유대감과 공동체의식 인식

 

 

- Cooperative : 동료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협동 정신

 

 

- Consistent : 회사의 장기 비전에 입각한 일관성 있는 추진력

 

 

- Creative : New Normal 시대에 부합한 유연성과 창의력 극대화

 

 

- Customer Oriented :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선제적 대응

 

 

* 미션 :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

 

 의미는, 꾸준한 사업 확장과 끝없는 도전으로 격이 다른 항공사로서 혁신을 추구하는 우리.

 

 더 많은 사람들과 항공여행 대중화에 기여해 고객, 직원, 사회와 더불어 잘 사는 것.

 

 승객에게는 여행 목적을 기대 이상으로 충족시켜 감동을 선사하고, 직원 및 이해관계자들에게도 그 과정에서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

 

 착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나눈다.

 

 

* Core Value : 제주항공의 행동 기준이 되는 핵심 가치

 

 안전 / 저비용 / 신뢰 / 팀워크 / 도전

 

 

* BRAND STATEMENT : 고객이 바라는 제조항공이 되겠습니다.

 

 

* JEJUair IB는 진취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항공사 이미지를 추구하며, 아시아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제주의 자연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영문 로고에서 'i'의 깃발 형상은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맞이하는 반가움과 환영의 의미를,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제주항공 임직원들의 리더십과 대표성을 상징한다.

 

 제주의 감귤색인 오랜지 색상을 더 선명하게 표현했고, 활기차며 즐거운 느낌을 강화했다.

 

 항공기의 꼬리 날개 디자인은 제주도를 상징하는 돌, 바람, 파도, 본섬과 부속 섬들을 새로운 패턴으로 형상화했다.

 

 태그라인 로고타입은 항공과 여행의 기준을 새로 세우고, 실천한다는 의미의 워드마크 형태로 개발됐다.

 

 중앙에 그어진 가로선은 이전과 이후를 나누는 기준,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출발선을 상징한다.

 

 

 * 제주항공 기내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 : S.A.F.E

 

- Sanitary : 위생적인 서비스

 

 

- Avoided : 거리두기 서비스

 

 

- Friendly : 친근한 서비스

 

 

- Emotional : 감성 서비스

 

 승객의 위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승객과 승무원 간 물리적 거리는 유지하면서 고객 개개인에게는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 ESG 경영

 

 2017년부터 제주항공은 친환경 빨대, 종이컵 사용처럼 여러 탄소저감 및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는데, 2018년 11월 항공위험물인 리튬배터리를 승인 없이 운반해 국토교통부가 과징금 90억 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2019년 2~8월 사이에는 운항 절차 위반, 통신 두절, 관제 허가 없이 이륙 등의 규정들을 위반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행정처분, 과징금을 부과당했다.

 

 2020년 12월에는 항공안전법령 위반 건으로 과징금 22.6억 원을 부과,

 

 2022년 4월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 건으로 받았는데, 다른 항공사들도 비슷한 이슈들이 비일비재한 것을 보았을 때, 업계 관행으로 판단된다...

 

 우선 기후변화대응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업 투명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온실가스 저감 및 폐기물 배출량 감축 등과 같은 목표를 설정했는데,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항공기 무게 절감, 폐기물 성상별 분리배출 및 재활용률 증대, 에너지 낭비 요소 제거와 친환경 제품 도입, 환경 관련 내부 점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을 실제 시행, 계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제항공 부문 탄소 배출량 규제인 CORSIA ( Carbon Offsetting and Reduction Scheme For international Aviation )에 시범 단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선 운항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외부 검증 후 ICAO에 보고하고 있다.

 

 더불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추진 전략에 따라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데이터 기반 효율적 비행계획 수립, 주기적인 엔진세척 등 항공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린크루,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 ( Polar Bear Project )의 일환으로 연료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탄소저감 비행법을 연구 및 실천,

 

 그린캐빈, 기내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제품을 친환경 소재로 변경했다.

 

 또한 '제주항공 X 생명다양성 재단'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환경 친환경 캠페인 캐릭터 제코 ( JEJU + ECO )는 제주도 예비사회적기업 제주애퐁당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는데, 캐릭터 상품 판매 수익의 일부는 제주도 바다 정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매월 1회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제주도의 청정 바다를 지키고자 제주도 연안을 방문해 (사)제주바다사랑천협의회와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근로자의 안전 확보, 건강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보건 목표를 설정하고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종사자 제안제도를 활용해 안전보건 개선방안 마련 90% 이상을 달성했다.

 

 산업재해 아차사고 건수도 30건 이상 발굴, 분석해 위험요인을 관리 중이다.

 

 전 임직원은 매년 산업안전 및 보건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있고,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 건강을 보호하려 노력한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

 

 

4. 제주항공 이모저모

- 제트스타 항공과 코드쉐어 협정 체결, 유나이티드항공, 캄보디아 앙코르 항공과는 인터라인 협정을 맺었다.

 

 [ 인터라인 협정 ]이란 복수의 항공사가 각각 운항하는 노선을 하나의 티켓에 연계 판매하는 제휴 형태의 협정이다.

 

 

- 제주항공은 과거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로고 교체 및 대한민국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지상파에 광고를 송출했다.

 

 마찬가지로 유일하게 항공사 중 유일하게 홈페이지 도메인 끝에 'net'이 붙는다.

 

 

- 2023년 1월 31일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AP1)와 노선 개발, 신규 관광 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금번 업무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과 AP1은 인천~발리 / 인천~바탐 등 신규 노선을 개발하고 AP1이 운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주요 공항 지역 관광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선제적 진입을 위한 현지 정부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부터 진행되는 기단 현대화 작업을 통해 신규 노선 개발 등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발리행 노선에 진입하려면 운수권 확보가 필수인데, 이전까지 발리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곳은 대한항공뿐이었다.

 

 본래 대한항공에서 기존 운수권을 내주지 않으면, 신규 진입을 원하는 국내 항공사는 양국 정부 간 협의를 거쳐 별도로 배분하는 운수권을 따내야만 한다.

 

 업계는 제주항공의 발리 신규 취항이 이루어지면 항공권이 30%가량 저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몽골 노선을 들 수 있다.

 

 제주항공은 2022년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을 활용했는데, 이전까지 대한항공 등 국적기만 운항 성수기 기준 왕복 100만 원에 달했다.

 

 그런데 제주항공이 취항함과 동시에 항공권 가격이 50만 원 이하로 줄어들었다.

 

 괌의 경우만 봐도 LCC 취항 전 100만 원대였으나, 현재 30~40만 원까지 내려왔다.

 

 

- 2023년 1월 27일 제주항공이 3년 4개월 만에 신입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 중이다.

 

 국제선 운항편수 회복과 올해 예정된 차세대 항공기 도입에 맞춰 신규 채용을 진행하기에 경영 정상화 기반 재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제주항공은 2010년 저비용 항공사 중 처음으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다가, 2022년 11월 1일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재개했고, 

해당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역 지하 2층 도심공항터미널 8, 9번 게이트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 수속까지 끝내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터미널에서 연결된 공항철도로 공항까지 이동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제주항공 인기 기내식으로 불고기덮밥, 캔맥주가 꼽혔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전체 판매량 54,600세트 중 약 15,700여 개가 팔려 28.8%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7,000여 개가 팔린 오색 비빔밥, 5,200개가 팔린 구름 위의 샌드위치가 뒤를 이었다.

 

 사전 주문 기내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구매, 환불이 가능하며 제주항공 국제선 전 노선의 예약 고객이라면 구매할 수 있다.

 

 예약 없이 음료와 스낵을 구매할 수 있는 하늘의 편의점 에어카페는 2022년 총 46만 개의 판매 개수를 기록했다.

 

 그중 캔맥주 44,000캔, 컵라면 36,000개가 가장 많이 팔렸다.

 

 국내선 에어카페에서는 상큼하귤 주스, 우도 땅콩찰떡파이, 제주 한라봉 파이, 우도 땅콩로쉐 등 품질 좋은 제주상품들의 판매가 전체의 83% 비중을 차지했다.

 

 

- 제주항공은 2023년 경영 정상화 기반 재구축을 목표로 항공기 수준과 재무 경쟁력 강화, 정보통신 시스템 고도화 ESG 경영 확대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2023년 1월 19일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구름 걷힌 파란 하늘과 같은 성공의 결실을 보기 위해서는 여전히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기 상황에 대한 예측, 대비가 필요하다.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실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장 선도 기업 지위를 굳건히 하자."라고 발표했다.

 

 본 기념행사는 < 다시 푸른 하늘, Thanks to you>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중/단거리 중심의 노선 경쟁력 회복, 고객 경험 개선의 필수 요소인 IT 시스템 고도화, ESG 경영 내재화로 지속 가능 성장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기단 ( 항공기 무리 ) 경쟁력 강화는 저비용 구조를 더 탄탄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보았다.

 

 김 대표는 "연료 효율 개선으로 탄소배출 저감에 더해 운항 거리가 늘어 새로운 노선을 개척할 수 있는 차세대 신기종 B737-8을 2023년부터 도입하면 높은 수준의 기단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 전했다.

 

 제주항공은 2023년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매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은 상반기 내에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대폭 개선함해 독립적인 전사의 다양한 데이터 연결성을 높여 신기종 항공기 도입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청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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