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고잔동
요거트카페 디그릭 리뷰!

안산그릭요거트 카페
디그릭은 1번지플라자 빌딩
1층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크지는 않으나
차를 가져오시게 되면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디그릭은 건물 정면이나
후면이 아닌 좌측 방면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번에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외부에 이렇게 X배너가
설치되어 있어서
기본적으로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큰 대로변에서 소고기가게
이차돌을 끼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디그릭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게에서 실제 메뉴는
배너에 표시된 것보다 더 많아
기대하고 가셔도 됩니다ㅎㅎ

매장이 크지 않아
아무래도 현장보다는
포장, 배달 손님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전반적인 분위기는 사이버틱하고
미래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또 신발들이 엄청 많아
사장님께 여쭤보니 신발 수집이
취미라고 하시더라고요ㅋㅋ
나이키 신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분명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고잔동카페이자
안산그릭요거트 전문점인 만큼
메뉴가 굉장히 다채로웠어요.
Non Coffee도 있고,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반가웠던 라씨도 있었습니다.
네팔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었거든요ㅠㅠ


샌드위치에 더해
시그니처 요거트가
군침을 돌게 했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토핑 덕분에
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했어요ㅎ

특히 제철과일을 기반으로
판매하고 계시기 때문에
상시적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저는 믓쨍이 토마토와
딸기 라씨를 주문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믓쟁이 토마토는 아삭한 상태가
정말 훌륭했어요.
속을 파고 요거트를 넣었음에도
식감이 살아 있어 신기했고,
토마토청, 그래놀라와의 식감도
조화가 잘 이뤄졌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계속 숟가락이 가게 되는
매력이 존재합니다.
지금은 몇 달이 지났는데도
종종 생각날 정도에요.

딸기 라씨는 네팔 현지에서
체감했던 감동을
오랜만에 다시
상기시킬 수 있었습니다.
재방문할 이유가 늘어났죠.

믓쟁이토마토와 라씨를
순식간에 흡입하고,
집에 가져갈 Red 요거트 세트
포장을 요청드렸습니다.

그래놀라와 꿀을
쓰윽 뿌려 먹으면 됩니다!
건강한 음식을 먹는다는
기분이 들게 해주는
요거트와 요거트카페 디그릭!
가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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