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증권의 역사
1977년 1월 18일 대한투자신탁(주)로 설립됐습니다.
전신은 1968년 12월 설립되어 1970년 5월부터 증권투자신탁업무를 시작한 한국투자공사로, 1977년 1월 우리나라에서 투자신탁제도를 최초로 도입한 한국투자공사가 대한투자신탁과 증권감독원으로 해체됐습니다.
즉, 증시 감독 업무는 증권감독원이, 이외 투자신탁업무와 관련 조직, 인원을 승계한 대한투자신탁(주)이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증시 육성을 위해 1968년 자본시장 육성에 관한 법류을 만들고 투자신탁을 허용했습니다.
투자신탁이란 금융기관이 여러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펀드투자가 여기에 포함되는데, 같은 해 1970년 5월 국내 최초의 주식형 펀드인 '대한민국 1호 주식형 펀드'를 출시했습니다.
1981년 국제투자신탁 업무 개시, 이듬해 6월 수탁고 1조 원 달성,
1991년 8월 포도종합영업시스템 가동,
1993년 1월 수탁고 10조 원 달성, 이듬해 10월 대여금고 업무 개시,
1995년 2월 뉴욕 현지 법인 설립, 4월 영국 런던 사무소 개설, 11월 전자결재시스템 이행,
1996년 3월 투자자문업 시행, 4월 수탁고 20조 원 달성,
1997년 대한민국 최초의 투자신탁회사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으나,
같은 해 외환위기로 경영난에 빠졌는데, 1999년 정부가 '금융시장 종합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대한투자신탁에 공적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00년 6월 업종을 증권투자신탁업에서 증권업으로 전환했고, 증권투자신탁 운영 업무를 신규 설립 법인인 대한투자신탁운용(주)에 양도하였으며, 상호를 대한투자신탁증권(주)로 변경,
2003년 6월 다시 대한투자증권(주)로 변경,
2005년 1월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의 민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4월 정부가 대한투자증권을 하나은행에 4,750억 원에 매각했고, 12월 민영화를 통해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
2007년 6월 하나대투증권(주)로 변경,
2008년 12월 하나Ib증권 흡수합병,
2009년 2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발효에 따라 업종을 증권업에서 금융투자업으로 변경했습니다.
2015년 9월 하나금융투자(주)로 바꾸었고,
2016년 8월 하나선물 흡수합병,
2019년 상반기 자기자본 3조 원을 돌파하며 초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되어 7월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선정,
2022년 6월 싱가포르 자산운용사인 Hana Asset Management Asia(HAMA)를 자회사로 편입,
같은 해 7월 지금의 '하나증권(주)로 변경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최초로 투자신탁제도를 도입한 한국투자공사에 이어 설립된 투자신탁의 선두주자로서 '인간존중'을 경영이념으로 짧은 역사임에도 대형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처럼 비약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을 추구해 온 경영전략에 의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 바탕에는 5대 핵심역량이 자리하고 있는데, '최고의 전문 인력, 최상의 정보시스템, 우수한 상품개발력, 정통의 운용역량, 최선의 고객관리'를 의미합니다.
2. 하나증권 사업 분야
고객의 자금을 위탁받아 유가증권 등에 간접 투자하는 금융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기업체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사업은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신탁업 등이며, 영업 부문은 크게 WM ( Wealth Management ), 홀세일, IB ( Investment Banking ), S&T ( Sales&Trading ) 부분입니다.
WM은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식, 선물, 옵션 등의 위탁 매매 및 중개 서비스와 자산관리 상품을 제공하고, 홀세일은 기관, 법인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판매, 국내 주식 및 파생상품에 대한 중개 업무 등을 수행합니다.
IB는 기업 자금조달, M&A를 포함한 기업금융 전반을 수행,
S&T는 채권, 장내외 파생상품 공급, 햇지 운용 및 회사 자기자본 투자업무를 수행합니다.
2023년 8월 기준 4그룹, 26본부 90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영업점 55개 ( 복합 점포 44개, 일반 점포 11개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3. 하나금융그룹 미션과 비전
- 미션 :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은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선언입니다.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이루어 나가는 '행복한 성장'을 추구합니다.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는 성장 이익을 함께 나누고 금융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구성원들의 행복 추구에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 2030비전 :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하나만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모든 사람이 마음껏 금융을 즐기고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만의 방식으로 '연결'하여 '모두'가 함께 누리게 될 금융 그 이상의 '금융'
새로운 서비스와 인재들을 연결해 진화된 금융 세상을 실현시키는 하나의 노력입니다.
빠르고 과감한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변화를 주도하며 디지털 시대에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금융을 실천하겠다는 신뢰와 혁신의 의지를 나타냅니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 새롭고 차별화된 손님 경험,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치를 하나만의 방식으로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함께 연결되고,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금융을 넘어 모두가 필요로 하는 가치를 맺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한층 더 진화된 금융 플랫폼을 구현하여 언제/어디서나/누구나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하나금융그룹의 다짐입니다.
- 전략 목표 : O.N.E. value 2030
Our value 손님을 우선하는 하나만의 가치를 실현 /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손님 중심의 솔루션 제공 / 손님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바탕으로 손님 경험 극대화 추구
New value 지속가능경영 실현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 / 소극적인 Fast-follower가 아닌 ESG Frontier로 전환 / 공유 가치 창출을 통해 손님, 직원, 주주, 사회 등 모든 이의 행복을 추구
Extra value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더 나은 가치를 창출 / 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적극적인 투자로 미래 역량 확보 /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력, 기술, 조직, 기업문화 등 핵심 기반 구축
- 주요 테마 CONNECT
Closer to customers 미래 생태계 구축
One lifelong partnership 손님 전 생애 관리 금융 제공
Next generation CIB 테크 기반 기업 손님 확대
NEw perspectives on value ESG 경영
Cultivate investment capabilities 투자 기반 역량 확충
Transmit tech DNA 데이터, 디지털역량, 혁신 조직 등 빅테크 내 DNA 내재화
- 핵심가치
Passion 열정 :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하는 것
Openness 열린마음 : 하유연하고 편견없이 사람이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
With custoemer 손님 우선 : 손님을 최우선으로 삼는 마음으로 그들의 필요를 탐구하고 채워주는 것
Excellence 전문성 : 최고의 신뢰를 얻기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개발하는 것
Respect 존중과 배려 : 개인 역량 발휘와 상호협력을 위한 기본 자세로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하는 것
Integrity 정직, 성실 투명 : 금융인의 기본적인 윤리로 항상 맡은 바를 정직하고 성실하게 이행하는 것
- 하나 인재상 : 비전 달성을 위한 전문 역량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
1) 성과 리더십 : 스스로 도전적인 목표를 부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강의 의지와 실행력을 갖는 것
성과 지향 / 문제해결 / 휴먼 네트워크 / 손님지향
2) 조직 리더십 :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신뢰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여 이끌어 가는 것
신뢰구축 / 인재육성 / 감성지능 / 커뮤니케이션
3) 혁신 리더십 :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명확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이를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
변화선도 / 비전제시 / 전략적 사고 / 글로벌 마인드
4. 하나증권 이모저모
- 하나증권 강성묵 대표의 새해 결의 행사 권토중래, 동심공제를 언급하며 "지난 어려움에 용기를 잃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모두 현장의 영업사원이며, 손님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NEW 하나증권, 출발 2024!" 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
중점 추진 사항은 기본에 충실한 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화보를 위한 적극적 투자, 모든 조직 체계 평가를 손님 중심으로 개편, 현장 중심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소통과 혁신의 역동적인 기업 문화 등이다.
- 하나증권은 2023년 말 조직개편에서 부동산에 치우친 사업 포트폴리오를 벗어나기 위해 자산관리(WM) 부문과 주식발행시장(ECM) 부문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정영균 신임 IB그룹장이 이끄는 하나증권은 부동산 PF 관련 3개 본부 중 1개 본부를 없애고 프로젝트금융본부와 부동산금융본부를 남겼다.
그리고 전통 투자은행IB) 강화를 위해 부채자본시장(DCM)과 기업공개를 제외한 주식자본시장(ECM)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금융실을 3개로 확대했다.
2024년 연초부터 공격적으로 공모 회사채 대표 주관사에 들어가고 있는데, 지난해까지만 해도 하나증권의 DCM 주관 순위가 하위권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견된다.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중 전통IB가 약하다는 평이 많았고, 시장 환경 악화와 주요 IB 자산에 대한 충당금 확대,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약하다는 평을 받아왔기에, 2024년을 성장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강대표가 취임하기 전, 하나증권은 해결하지 못한 고민들이 장기간 누적된 회사였는데, 대형증권사로서 자산관리, 기업금융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지 못한 채 해외부동산에 지나치게 집중했고, 보수적인 조직문화로 역동성이 부족해 젊은 인력들의 유출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하나증권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WM 지역본부와 기업금융, 인사본부를 신설했다.
금융상품판매, 자산관리신탁 등 WM부문 강화와 주식발행시장 ( ECM ), 기업금융 및 IB강화는 강대표가 가장 강조하는 하나증권의 목표인데, 2023년 7월 첫 조직개편에서 '손님지원본부'를 신설했던 이유도 WM 부문 강화를 위해서였다.
하나증권은 삼성동, 한남동에 이어 프리미엄 점포 클럽원 3호점 개소도 준비 중이다.
IB 부문도 IB2 부문을 신설해 문제가 된 부동산 사업을 내부적으로 분리했고, IPO를 담당하는 ECM 등 전통적인 IB사업을 다루는 인력들을 IB1 부문으로 배치했다.
이외 토큰증권(STO)과 핀테크 등을 전담하는 디지털자산센터를 신설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섰다.
- 토큰증권은 실물 자산이나 금융 자산의 지분을 작게 나눈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상자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이다.
단순하게 표현하면 블록체인 토큰으로 조각투자에 참여하면 토큰증권 거래가 된다.
업계는 2024년부터 토큰증권 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12월 금융위원회는 유가증권시장에 비정형적 신종증권 시장 개설 등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는데, 이는 미술품, 저작권, 부동산 등 자산과 권리에 대한 조각투자 신종증권 거래가 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각투자의 가장 효율적인 형태가 토큰증권 거래이므로, 금융위의 조치는 곧 토큰증권 활성화로 받아들여진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올해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이 시작되면 한 해에 시가총액이 34조 원이 되고, 2030년 367조 원이 될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
국내 1호 조각투자의 흥행도 토큰증권의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2023년 12월 열매컴퍼니가 진행한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청약에 72억 980만 원의 투자금이 몰려 청약경쟁률 650.23%의 흥행을 기록한 국내 첫 번째 조각투자 사례로 남았다.
토큰시장은 일단 장외에서만 거래되는데, 한국거래소는 조각투자를 기존 실물증권을 디지털화한 전자증권 형태로 도입하기로 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조각투자는 장외에 맡긴 것으로, 증권사들이 바빠졌다.
하나증권은 2023년 11월 IT서비스 기업 아이티센에 100억 원 규모 STO 시스템 구축사업을 발주했고, 2024년 하반기 플랫폼이 나올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그러나 토큰증권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계류 중인데, 법안 통과 시점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5대 금융그룹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모은 '슈퍼앱'을 선보이고 있다.
신한슈퍼쏠은 출시 20일 만인 2024년 1얼 7일 207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는데,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저축은행 등 5개사가 제공하던 핵심 서비스를 하나로 묶었다.
농협금융도 2024년 6얼부터 은행앱인 NH올원뱅크에서 계열사 상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KB금융은 국민은행과 KB증권등 6개 계열사의 70여 개 핵심 서비스를 모은 슈퍼앱 KB스타뱅킹 기능을 확장할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주요 계열사 대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하나원큐앱을 운영하고 있다.
-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매경이코노미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에서 하나증권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매경이코노미와 나이스디앤알이 공동으로 2023년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선정한 결과 하나증권은 6개 부문에서 베스트를 기록하며 8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신한은행 입사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우량기업 소개 > IT & 레저 &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화재 채용 준비를 위해 알아야 할 역사와 사업 분야 (1) | 2024.04.29 |
---|---|
케어링그룹 브랜드 소개 및 경영 철학 (67) | 2024.02.03 |
티웨이항공 채용 준비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티웨이항공 서비스와 역사 (3) | 2023.08.24 |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채용 준비와 신세계사이먼 (4) | 2023.07.05 |
디쉐어 에이닷영어, 에이닷수학학원 특징 (4) | 2023.04.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