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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의 서재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 코너 우드먼

by ghdzbql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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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yes24.com/Product/Goods/4813508

[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기업들 ]

https://1wndlf.tistory.com/185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 코너 우드먼 / 갤리온

  처음 읽었을 때

참 센세이너셜한 책이었습니다.

 

  억대 연봉을 받던 애널리스트 회사원이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 세계 여러 곳을 돌며

생생한 세계 경제 체험기를

온전히 담은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영국에서는 TV 다큐멘터리

< 80일간의 거래일주 >로

제작되어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죠.

 

  작가는 풍부한 경제학 이론을 바탕으로

6개월 동안 세계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물건을 사고 팝니다.

 

  모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키르기스스탄, 중국 등지에 방문해

카펫, 낙타, 커피, 말, 와인, 목재까지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재화들은

무엇이든 사고 팔았습니다.

 

  흥미로웠던 점은

4대륙 15개국의 베테랑 상인들과

숨 막히는 협상 및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독자인 제가 빙의가 될 정도로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그렇게 5,000만원으로

시작한 여행에서 1억 원을 들고

돌아오기까지 저는 경제의 본질을

이해하는 새로운 길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출처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605460

글쓴이는...

  <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의

저자 코너 우드먼 Conor Woodman은

1974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맨체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뒤,

University of Manchester

 

  '아더 앤더슨 ( Arthur Andersen )',

'언스트 앤 영 ( Earnst & Young )' 등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에서 애널리스트

및 트레이더로 일했습니다.

 

  그는 2010년대 초반 하루에 무려

100만 원을 넘게 버는 고연봉자였으나,

 

  자신의 일에 환멸을 느꼈고 자신이

전 세계 상인들을 상대로 돈을 벌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2만 5,000만 파운드

( 한화로 약 5,000만 원 )를 갖고

아프리카 수단에서부터

6개월 간 4대륙 15개국을 돌며 물건을

사고 팔아 세계 일주에 임합니다.

 

  물론 바삭한 경제 이론으로

무장한 그였지만 막상 현장을 누비던

베테랑 상인들의 협상 기술에서 고전했고,

 

  예기치 못한 사고까지 터져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수단에서 낙타를 사려다

스파이로 몰리기도 했고,

 

  멕시코에서 서핑보드를 팔려다

물에 빠져 죽을 뻔하기도 했으며,

 

  일본에서는 3일 동안 어선에서 물고기를

밤낮으로 잡았는데 150엔

( 한화로 약 2,000원 )을 받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그는 5만 파운드

( 한화 약 1억 원 )를 벌어

귀국하겠다는 목적을 달성해냈고,

 

  방송과 책, 강연을 통해 직장인일 때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게 됩니다.

 

  현재는 개인 투자가로 일하면서

더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네요.

 

[ 국가별 예절 에티켓 소개 ]

https://1wndlf.tistory.com/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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