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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의 서재

댄 브라운의 삶과 작품. 천사와 악마 리뷰

by ghdzbql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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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5272085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5272087

[ 영화 다빈치 코드와

책 다빈치 코드, 당신의 선택은? ]

https://1wndlf.tistory.com/126

 

 

 

랭던 시리즈의 아버지 댄 브라운

천사와 악마 1, 2-댄 브라운/문학수첩

  < 천사와 악마 >는

화려한 스펙을 자랑합니다.

 

  전 세계 45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고,

 

  4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경을 뛰어넘어

독자들을 휘어잡았습니다.

 

  2000년에 집필되었으니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더군다나 무교인 제가

< 다빈치코드 > /

< 천사와 악마 > /

< 인페르노 >와 같은 분야의 책을

이렇게 재미있게 읽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빠른 속도의 전개와 군더더기 없는 설명,

확고한 성격을 자랑하는 캐릭터,

흥미진진한 추리와 교묘한 음모까지.

 

  특히 댄 브라운의 필력은

글을 읽고 있어도 마치 영상으로

보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지는 힘이 있습니다.

 

  특히 < 다빈치코드 >는

과거 역사를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 천사와 악마 >는

현대과학과 종교의 갈등을

담아냈습니다.

 

  그러나 작가는

어느 하나가 선이고 악이냐를

종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우리가 선 또는 악이라고

여겨온 것들에 대한 이면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출처 : http://egloos.zum.com/aireagle/v/2377525

 

 

 

 

- No GUT ( General Unified Theory )

  No GLORY

 용기가 없으면 영광도 없다.

 

 

- 과학과 종교는

 빛과 어둠의 끝없는 경쟁처럼

 신이 창조한 대칭 속에

 공존한다고 여겼습니다.

 

 

- 진리를 찾아내기 위해

 산을 옮겨야 할 때도 있는 법이지요.

 

 

- 그녀의 모든 근육은

 단 한 가지 목표,

 

  끔찍한 결과를 낳기 전에

 반물질을 찾아내는 것을

 향해 있는 것 같았다.

 

 

- 양심을 달래기 위해

 헛된 시도를 하느라

 소중한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습니다.

 

 

- 언론은 혼란의 오른팔이지.

 

 

- 높게 쌓아 올린 신도석이

 거대한 장례식 장작더미처럼

 불타고 있었고,

 

  불길은 둥근 천장을 향해

 혀를 널름거렸다.

 

 

-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지만,

 그녀는 곧 물속에 가라앉는 돌처럼

 서서히 멀어졌다.

 

 

- 머리로 해답을 찾고

 가슴으로 새로운 진실을 찾고 있어요.

 

오늘의 문장

- 언론은 혼란의 오른팔이지.

 

  언론의 순기능은 말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가 잘 알지만

 

  이것을 악의적으로

이용하게 되면 말 그대로

혼란의 오른팔이 되고 맙니다.

 

  문제나 사건을 실제보다 과장하고,

갈등을 조장하고, 허위를 유포해

가짜를 진짜로 만들고,

 

  진실을 감추는 언론은

생각만 해도 정말 끔찍하네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가치 있고 올바른 정보를 가리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다빈치 코드가 말하는 종교와의 갈등 ]

https://1wndlf.tistory.com/127

 

 

 

글쓴이는...

  1964년 6월 22일에

태어난 댄 브라운은 Dan Brown

본래 평범한 교사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 다빈치코드 >로

순식간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됩니다.

 

  댄 브라운의 부모 역시 교사였고,

그는 뉴잉글랜드에서 성장했습니다.

 

  어릴적 꿈은 싱어송라이터였는데

실제로 음반도 내고 90년대 초반까지

홍콩, 한국 등을 돌며

공연까지 하기도 했다네요.

 

  때는 2003년 3월,

< 다빈치코드 >가 세상에 나오고

전 세계적으로 8,100만 부가 판매됩니다.

 

  덕분에 그 이전 작품들인

< 디지털 포트리스 > /

< 디셉션 포인트 > /

< 천사와 악마 >까지

다시 주목받게 됩니다.

 

  < 다빈치코드 >가 워낙 유명해

국내에서는 < 다빈치코드 >가

먼저 번역되었고,

 

  영화도 이 순서로 제작되었지만

사실 < 천사와 악마 >가

먼저 쓰여졌으며

내용상으로도 앞입니다.

 

  그래서 영화는 내용상으로도

< 다빈치코드 >가 먼저 일어난

사건인 것처럼 각색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 천사와 악마 ] -> [ 다빈치코드 ]

-> [ 로스트 심벌 ] -> [ 인페르노 ]

-> [ 오리진 ]

으로 이어지는 랭던 시리즈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았죠.

 

  랭던 시리즈는 한 건물/작품에서

메시지를 해석하고 다른 건물/작품으로

이동하는 보물찾기 식의 전개와

24시간 내로 전개되는 이야기,

 

  그리고 지적이고 유능하며

매력적인 여주인공의 등장이

공통점으로 작용합니다.

 

  위와 같은 특징이

계속 이어지는 탓에

점점 작품성과 재미,

 

  캐릭터의 깊이가 떨어지고 있으며,

불필요한 수식어와 비유적 표현들이

난무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뒤로 갈수록

역사적 사실과는 다른 오류들이 많고

과학 지식은 단순해 몰입감이

확연히 떨어진다는 비판도 뒤따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보다는

책을 훨씬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만약 그의 모든 작품을 다 읽었다면

그의 작품에 대한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간디의 7가지 악덕 ( 7대 악덕 )과

논란인 간디의 다른 모습 ]
https://1wndlf.tistory.com/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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