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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의 서재/신문에서 얻은 지혜

AED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by ghdzbql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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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CPR
알콜농도-흡연
출처 : https://www.msdmanuals.com/en-sg/home/multimedia/table/automated-external-defibrillator-jump-starting-the-heart

1.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순서

 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마비 상태의 환자에게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심장을 완전히 멈추게 한 다음 다시 정상 박동을 찾게 하는 기계로, 자동제세동기라고도 부릅니다.

 

 심장마미가 오면 심장이 가늘게 떨고 있는 상태가 되는데, AED를 통해 순간적인 전류충격을 줘 잔 떨림을 제거하는 원리입니다.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되어 있는 환자들이 주요 대상이 되고,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AED를 비치하고 있고,

 

 대한민국에서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 2 및 동법 시행령 26조의 2에 의거,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여객 항공기 및 공항, 철도객차, 20톤 이상의 선박, 경마장, 운동장, 체육관, 500세대가 넘는 공동주택 등 다중 이용시설에 자동 심장충격기의 설치가 의무화됐습니다.

 

 

 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에 놓은 뒤 전원을 켭니다.

 

 첫 번째 패드는 오른쪽 빗장뼈 아래,

 

 두 번째 패드는 왼쪽 젖꼭지 아래 중간 겨드랑이선에 부착합니다.

 

 각 패드에는 그림으로 부착 위치가 표시돼 있어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물질이 있으면 떼어내고, 본체와 분리되어 있는 경우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기계는 2분마다 심장리듬을 분석하고, 심폐소생술 도중 기계에서 음성 지시가 나오면 거기에 따라 절차를 반복합니다.

 

 환자 몸에 패드를 붙이면 분석 후 "심장충격이 필요합니다."라는 알림음이 나오며, 자동으로 에너지를 충전하여, 충전 중 가슴압박이 진행됩니다.

 

 상태가 호전되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계속 하십시오."라고 안내해 줍니다.

 

 이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전기 충격이 필요하게 되면 심장 충격 버튼이 깜빡이는데, 버튼을 누르기 전 다른 사람들이 환자로부터 떨어져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심장충격 후 곧바로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시행하고,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본 행위를 지속합니다.

 

 소아의 경우 소아 전용 AED전극이 구비되어 있으면 그것을 사용하고, 없다면 성인용을 쓰면 되며, 임산부 역시 AED를 사용해야 합니다.

 

 전기 충격으로 태아에게 피해가 갈 수 있지만, 만약 산모가 사망하면 태어는 무조건 사망하기 때문입니다.

뇌심혈관질환-관상동맥질환

 

 

2. 개정된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병원 밖에서 심장정지가 발생하는 빈도는 인구 10만 명당 최대 186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심장정지 발생률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2008년 21,905명, 2018년에는 30,53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인구 구조를 고려하면, 앞으로도 심장정지 발생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만큼 응급처치의 중요도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심장정지 치료에 관한 의학적 권고입니다.

 

 대한심폐소생협회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000년, 2005년, 2010년, 2015년, 그리고 2020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5년 주기로 개정하고 있습니다.

 

 의료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내용이 상당히 많습니다.

 

 

 2020년 외부에서의 심장정지 생존사슬은 아래와 같습니다.

 

 심장정지 인지 / 구조요청 -> 목젹자 심폐소생술 -> 제세동 -> 전문소생술 -> 소생 후 치료

 

+ 심장정지 생존 환경 구축 필요성 -> 심정지 사망 감소.

 

 

 병원에서는 신속대응팀 운영 + 병원 직원 전문소생술 교육 + 심장정지 치료 체계 구축 + 심장정지 질 향상 활동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병원 내 심장정지 생존사슬은,

 

 조기 인지 / 소생팀 호출 -> 고품질 심폐소생술 -> 제세동 -> 전문소생술 -> 소생 후 치료입니다.

 

 구급요원은 심정정지 여부 판단을 할 수 있는 표준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고, 목격자가 심폐소생술 지원 체계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가슴압박소생술 지도 능력도 겸비해야 합니다.

 

 특히 환자를 억지로 이동시키려 해서는 안되고, 핸드폰의 핸즈프리 기능을 활용해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현장 심폐소생술은 기본소생술 6분, 전문소생술 10분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인공호흡의 경우 에어로졸 발생,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는데, 근래 코로나19 확산으로 생성된 가이드라인을 보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 확인을 위한 얼굴 밀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반인은 인공호흡 대신 가슴 압박만 추천하며, 심폐소생술 후 손 소독, 환복을 하면 좋습니다.

 

 부가적으로 이물에 의한 기도폐쇄의 첫 치료 시작은 등 두드리기를 먼저 이행한 뒤 복부 밀어내기를 하는 것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근로자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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