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채용 준비를 위해 알아야 할 역사와 현황

LG트윈타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28 ( 여의도동 20 )

출처 : https://cmobile.g-enews.com/view.php?ud=201906120650459310c5557f8da8_1&md=20190612161727_V

1. LG그룹의 역사

 LG그룹은 LG화학을 모기업으로 태동한 기업진단으로, 1947년 1월 락희화학공업에서 시작됐다.

 

 사실 1931년 7월 연암 구인회씨가 경상남도 진주에서 자본금 3,800원으로 구인회상점을 세운 것을 효시라 할 수 있다.

 

 포목상에서부터 1940년 주식회사 구인상회로 발전, 사업 운수와 무역 등으로 확대했고, 1941년 사돈이자 진주의 만석꾼이었던 허만정 회장과 동업을 했다.

 

 1945년 해방 이후 사업들을 모두 정리하고 부산으로 터전을 옮겨 조선흥업사를 설립하고, LIG그룹 초대 회장인 동생 구철회씨도 동참한다.

 

 허만정 회장이 자금을 대고, 그의 아들이자 GS그룹 허창수 회장의 부친인 허준구씨가 영업이사로 참여하면서 락희화학공업을 출범시킨다.

 

 이때부터 구씨, 허씨 두 가문은 인간 사이의 화합을 기원하는 인화 정신으로 경영을 했고, 2005년 이전까지 무려 57년간 분쟁 없이 동업 관계를 지속했으며, 법적 분리 후 각각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전례를 찾아볼 수 없으며, 글로벌 전자기업 필립스는 LG에 신뢰를 갖게 되는 계기로 작용해 LG필립스를 공동설립했다고 알려져 있다.

 

 1947 ~ 1960년대 창립기, 구인회 회장은 국가에 기여하는 사업을 해야한다는 사명 아래 대한민국 최초의 치약인 '럭키치약', 비누, 플라스틱 식기류 등 기초화학 분야의 생활용품 제조사인 락희화학을 세상에 선보였다.

 

 1958년에는 현 LG전자인 금성사를 세워 전자제품 시장에 진출해 선풍기, 전화기, 라디오, 가스레인지, 세탁기, TV, 냉장고 등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며 그룹의 기틀을 다졌다.

 

 여담으로 삼성, 효성그룹과 함께 '성'자 돌림이었는데, 세 가문이 친분이 있었기 때문이라 한다.

 

 그런데 구인회 회장과 삼성 이병철 회장은 진주 지수초등학교 동창이자 사돈 사이였는데, 담소를 나누던 중 이병철 회장이 "전자업종에 진출한다."라고 하자 구인회 회장이 "사돈이 하는 업종에 뛰어드는 상종 못할 사람."이라 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고 한다.

 

 

 1970~1980년대 주력 사업인 전자와 화학을 기반으로 석유화학, 정밀화학,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와 건설, 증권, 유통, 보험, 금융 등으로까지 영역을 넓혔다.

 

 1974년 럭키그룹, 1983년 럭키금성그룹으로 불리다가, 1990년대 '세계화 경영전략'을 수립, 유럽, 중국, 이집트 등 해외에 현지 공장을 세워 품목 다변화 및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기 시작한다.

 

 이미 1988년 34개 자매회사와 29개의 현지 법인, 82개의 해외사무소, 11만 명에 이르는 직원들이 있었다.

 

 1995년 1월 구본무 회장이 3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지금의 LG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1998년 구조조정을 추진하며 독립기업협력체로 각각의 계열사들이 책임경영을 추진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LG그룹은 경영투명성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03년 설립한 지주회사 (주)LG를 중심으로 대기업 최초 지주회사체제를 구축했고, 전자, 화학, 유무선통신,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더 집중했다.

 

 당시 LG전선 ( 현 LS전선 ), LG니꼬동련 ( 현 LS니꼬동제련 ), LG칼텍스가스 ( 현 E1 ), 극동도시가스 ( 현 예쓰코 ), LG산전 ( 현 LS산전 ) 등은 계열 분리돼 LS그룹 소속이 됐다.

 

 2004년에는 LG칼텍스정유 ( 현 GS칼텍스 ), LG유통 ( 현 GS리테일 ), LG홈쇼핑 ( 현 GS홈쇼핑 ), LG스포츠 ( 현 GS스포츠 ) 등이 (주)GS홀딩스로 법적 분리했다.

 

 이외 분리 계열사로는 LG카드 ( 신한카드 ), LG화재 ( KB손해보험 ), LG증권 ( NH투자증권 ), LG반도체 ( sk하이닉스 ) 등도 있다.

 

 덕분에 지주회사가 출자를 전담하고, 자회사는 고유 사업에 전념하는 선진형 기업지배구조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상호의존적 결합 방식을 버리고 법인 단위의 책임경영체제 도입, 기존 사업들을 적극 구조조정해 경쟁력을 확보했고, 계열사 간 중복 투자를 줄여 조직을 날렵하게 만들었으며, 계열사 별 출자 등 복잡한 문제를 지주회사에 맡길 수 있게 돼 생산성과 집중력을 높였다.

 

 한편 1995년 LG정보통신으로 시작한 LG전자의 휴대전화 사업 MC ( Mobile Communications ) 사업부는 2015년 2분기부터 2020년 4분기까지 누적 적자액 5조 원을 넘으며 2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다만 모바일 사업은 종료해도 미래를 위한 핵심 모바일 기술의 연구개발은 지속한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지주사인 (주)LG를 인적분할해 신설 지주사인 LX홀딩스를 세웠다.

 

 LX홀딩스 산하에는 (주)LG상사, (주)LG하우시스, (주)실리콘웍스, LG MMA 등 4개 자회사와 LG상사의 자회사인 (주)판토스가 손자회사로 편입돼 있다.

 

 

* 주요 연혁

 1947년 락희화학공업 설립, '동동구리무' 화장품 럭키크림 생산

 

 1952년 동양전기화학공업사 설립, 합성수지 생산용 성형사출기를 도입해 국내 최초 플라스틱 일회용품인 빗, 비누갑 생산

 

 1953년 서울사무소를 열고 락희산업 ( 현 LG상사 )을 세워 무역업 시작

 

 1954년 락희화학 국내 최초 치약 럭키치약 개발

 

 1956년 국내 최초 PVC 파이프 생산

 

 1958년 금성사 설립

 

 1959년 금성사 국내 최초 진공관 5구 라디오 생산

 

 1960년 금성사 국내 최초 선풍기 생산

 

 1961년 금성사 국내 최초 자동전화기 생산

 

 1962년 대한민국 최초로 서독 후어마이스터사와[ 적산전력계 시설 도입을 위한 500만 마르크 무보증 차관도입 계약 ] 체결,

 

 5월 한국케이블공업 ( 현 LS전선 ) 설립, 11월 금성사 국내 최초 전화교환기 생산

 

 

 1965년 금성사 국산 냉장고 1호 생산

 

 1966년 회장 제도를 도입해 구인회 창업주가 회장에, 공동창업주인 허만정의 아들 허준구가 부사장에 취임

 

 같은 해 8월 금성사 국내 최초 19인치 흑백TV 생산

 

 

 1967년 호남정유 설립, 금성사 국내 최초 FM/AM 라디오 생산

 

 1968년 금성사 국내 최초 룸에어컨 생산 / 기획조정실을 신설해 그룹의 형태를 갖춤

 

 1969년 2월 금성사 국내 최초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개발 / 국내 최초 세탁기 개발 생산

 

 10월 증권거래소 상장 / 12월 락희개발 ( 현 GS건설 ) 설립 / 연암 구인회 회장 별세

 

 

 1970년 제2대 구자경 회장 취임 / 세방석유 설립 /

 

 반도상사 ( 현 LF ) 의류공장 준공 / 금성사 전자업계 최초 기업공개 /

 

 범한화재해상보험 ( 현 KB손해보험 ) 인수 

 

 

 1973년 국제증권 ( 현 NH투자증권 ) 설립

 

 1976년 금성정밀공업 ( 현 LG이노텍 ) 설립 / 반도상사 ( 현 LG상사 ) 1억불 수출의 탑, 동탄산업훈장 수훈

 

 1977년 금성사 국내 최초 19인치 컬러TV 양산 개시, 국내 최초 전자식 금전등록기 생산

 

 1978년 금성통신 대한민국 최초 MFC식 ( 전자교환기용 ) 전화기 개발

 

 1979년 그룹 로고 도입

 

 1981년 금성사 국내 최초 전자식 VCR 개발, 칼라 VTR 생산 / 연암공업전문대학 ( 현 연암공업대학 ) 설립

 

 1982년 금성사 국내 최초 8시간용 VCR 개발 / 금성사와 럭키그룹 병합

 

 1983년 그룹 명칭을 럭키금성그룹으로 변경 / 대한민국 최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개발 /

 

 금성하니웰 ( 현 LG엔시스 ) 국내 최초 UNIX 사업 개시

 

 

 1984년 금성반도체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CMOS게이트어레이 제조 공정 개발 /

 

 인하우스 광고기획사인 LG애드가 발족되면서 처음으로 'LG'을 사용하기 시작

 

 

 1986년 럭키경제연구소 ( 현 LG경제연구원 ) 설립

 

 1987년 (주)에스티엠 ( 현 LG CNS ) 설립, 현 LG트윈타워 준공

 

 1989년 안진제약 ( 현 LG화학 ) 인수

 

 1990년 LG트윈스 야구단 창단 /

 

 기업 이념을 변경한 뒤 이듬해부터 주요 계열사에 사업문화단위를 도입해 업종 단위로 사업군을 나누었다.

 

 

 1995년 구본무 회장이 3대 회장의로 취임, 그룹 명칭 LG로 변경.

 

 (주)럭키는 LG화학으로 변경. 자매회사 상호 모두 변경.

 

 

 1996년 LG텔레콤 ( 현 LG U+ ) 설립

 

 1998년 책임경영제 도입

 

 1999년 LG필립스LCD ( 현, LG디스플레이 ) 설립 /

 

 LG강남타워 ( 현 GS타워 ) 준공 / 현대전자에 LG반도체 매각

 

 

 2001년 LG화학이 (주)LG CI와 신설법인 (주)LG화학, (주)LG생활건강 등 3개 사로 분할

 

 2002년 5월 LG필립스LCD 세계 최초 5세대 TFT-LCD 생산라인 첫 가동

 

 2003년 (주)LG가 LG그룹의 통합 지주회사로 전환 /

 

11월 전선과 금속 부문 LS그룹으로 계열 분리

 

 

 2004년 (주)LG가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주)GS홀딩스 설립.

 

 허씨 가문이 GS홀딩스를 출범시켜 LG그룹으로부터 15개 회사를 넘겨받아 GS그룹 출범

 

 

 2005년 LG전자 세계 최초 DMB노트북 출시 /

 

 세계 최초 WCDMA 지상파 DMB폰 개발, 세계 최대 15kg 스팀 트롬 출시

 

 

 2008년 2월 LG필립스LCD를 LG디스플레이로 상호 변경

 

 2009년 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할 설립

 

 LG이노텍이 LG마이크론 흡수합병

 

 

 2010년 3월 LG전자 국내 최초 3D TV 해외 수출 /

 

 7월 LG화학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 포드사에 전기차 배터리 단독 공급 /

 

 LG데이콤, LG파워콤, LG텔레콤 통합 ( 2010년 LG유플러스로 사명 변경 )

 

 

 2011년 LG화학 충북 오창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준공 /

 

7월 LG U+ 4G LTE 상용 서비스 시장

 

 

 2013년 LG화학 미래형 배터리 3종 ( 스텝드 / 커브드 / 케이블 배터리 ) 세계 최초 개발

 

 2014년 7월 LG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플렉서블 및 투명 OLED 동시 개발

 

 2015년 범한판토스 LG상사 자회사로 편입

 

 2016년 LG이노텍 15와트 무선충전패드 세계 첫 상용화

 

 2017년 LG전자 77인치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출시

 

 2018년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 LG사이언스파크 오픈 /

 

 화담 구본무 회장 별세, 제4대 구광모 회장 취임

 

 

 2019년 12월 상남 구자경 명예회장 별세

 

 2020년 12월 1일 LG화학 배터리사업 분사로 LG에너지솔루션 출범

 

 2021년 5월 1일 LG 지주회사, LX홀딩스 4개사로 분할

 

 2021년 7월 1일 LG전자 전기차사업 분사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출범 /

 

 7월 31일 MC 사업부 종료 선언.

 

 

2. LG그룹 계열사

1) 전자부분

 LG상사 / LG디스플레이 / LG이노텍 / 하이프라자 / 하이텔레서비스 / 하이엔텍 / 하이엠솔루텍 / LG이타치워터솔루션 / 이노싱크 / 에이스냉동공조 / 로보스타 / 하누리 /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 

 

 

 ZKW ( 오스트리아의 자동차용 헤드라이트 전문 업체. 2018년 LG전자가 인수 )

 

2) 화학부분

 LG화학 / 팜한농 / 씨텍 / LG에너지솔루션 / LG BCM / 행복누리

 

 

 LG생활건강 ( 코카콜라음료 / 해태htb / 더페이스샵 / 태극제약 / LG유니참 / 밝은누리 / 루치펠로코리아 / 울릉샘물 / 로아코리아 / 미젠스토리 / LG파루크 / 에프엠지 )

 

3) 통신, 서비스 부분

 LG유플러스 ( 미디어로그, 씨에스리더 , 아인텔레서비스, 유플러스홈서비스 ) /

 

 

 LG헬로비전 ( CV파트너스 ) /

 

 

 위드유 / 씨에스원파트너 / 데이콤크로싱 / S&I코퍼레이션 /

 

 

 LG경영개발원 ( LG인화원 / LG경영연구원 ) /

 

 

 LG스포츠 ( LG트윈스 / 창원 LG 세이커스 ) /

 

 

 LG CNS ( 유세스파트너스 / 비즈테크파트너스 / 라이트브레인 / 행복마루 ) /

 

 

 지투알 ( HS애드, LBEST ) / D&O 건설 ( D&O CM, 미래엠 ) 

4) 사회공헌 부문

 LG연암학원 ( 연암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 /

 

 

LG복지재단 / LG상록재단 / LG상남언론재단 /

 

 

 LG연암문화재단 ( LG아트센터 )

 

 

 LG그룹의 금융 계열사들, 신용카드, 증권, 화재보험 등은 본래 전자, 화학과 함께 1990년대까지 LG의 삼각편대로 할 정도였지만, 2000년대로 들어서자 사라져버렸다.

 

 천만 인의 카드라 불렸던 LG카드는 신한금융지주이 인수, LG투자증권, LG선물은 우리금융지주를 거쳐 결과적으로 NH금융그룹에, LG투자신탁은 우리투자신탁에 합병됐다가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됐다.

 

 부민상호저축은행은 영남상호저축은행, 영남저축은행을 지나 현 IBK저축은행에, LG화재는 LIG손해보험 이후 현 KB손해보험에 해당된다.

 

 긍정적인 요소를 찾자면, 이후 금산분리 이슈건이 터지므로 미리 금융사를 선제 정리해 잡음 없이 금융 정리를 끝냈다.

 

 삼성, 한화를 비롯한 금융사를 가진 재벌들이 해당 문제로 골치가 아픈데, 롯데그룹이 롯데지주 체제로 전환하면서 금융계열사들을 매각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반도체 사업에서도 한이 큰데, 1997년 IMF 외환 위기가 터지면서 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가 되자, 당시 김대중 정부는 재벌그룹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빅딜' 정책을 추진하는데, LG그룹의 LG반도체를 현대그룹 현대전자에 억지로 넘겨주게 된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은 끝까지 저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나서 압박하고 은행 신규 대출을 모두 끊어버리는 등 금융제재까지 당해 결국 포기한다.

 

 그러나 당시 LG반도체는 히타치에서 도입한 공정으로 차세대 RAM으로 각광받던 RDRAM 생산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했는데, 세계 반도체 기업들의 운명을 가른 '램버스' 사태가 벌어진다.

 

 삼성은 DDR D램을 선택하고, NEC, 히타치 같은 일본 기업들과 LG반도체는 램버스 D램을 선택했는데, 시장은 DDR D램을 선택한다.

 

 그 결과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에서 독보적인 세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서고, 세계를 장악하던 일본 반도체 기업들은 몰락하게 된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램버스 D램에서 DDR D램으로 옮겨 세계 메모리 3강 안에 들게 된다.

 

 현대전자는 DDR D램을 선택했는데, 램버스 D램을 선택한 LG반도체를 인수한 영향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다.

 

 위와 같은 점을 고려했을 때, LG가 반도체를 안고갈 여력이 있었을지 의문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왜냐하면 현대전자는 LG반도체 인수로 현금은 소모, 부채를 떠안는 바람에 1년만에 유동성 위기에 봉착하게 되며, 2011년 결국 SK텔레콤에 인수돼 SK하이닉스로 재탄생한다.

 

 

 LG그룹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잘했고, 오너 일가가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잘 하고 있으며, 경영권 분쟁 없이 GS, LS와의 계열 분리도 무난히 완수했다.

 

 그리고 주주배당도 준수하며, LG전자의 유상증자 때는 무감자 유상증자로 화제가 됐을 정도로 대한민국 재벌가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인다고 평가받고 있다.

 

 물론 기본적인 정경유착과 탈세, 비자금 조성 의혹, 하청업체 착취 논란, 뇌물수수, 비정규직 대우 문제 등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논란들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 5대 재벌 중 총수 일가가 유일하게 사법 처리를 받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 창업 이념

- 인화단결 / 개척정신 / 연구개발

 

* 기업 이념

-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인간존중 경영

 

 

- 고객과 함께 하는 미래, 더 나은 삶을 향한 도전

 

* 행동 규범

- 고객이 원하는 것을 귀담아 듣고 실천으로 응답하자.

 

 

- 도전없이 성공 없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하다.

 

 

- 안되는 이유보다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자.

 

 

- 칭찬을 자주 하자. 칭찬이 신바람 나게 하는 것이다.

 

 

- 협조는 내가 먼저, 성과는 그에게 먼저 주자.

 

* LG WAY

- 비전 : 고객이 신뢰하는 LG /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LG / 인재들이 선망하는 LG / 경쟁사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LG

 

 

- 행동 방식 : 정직, 공정한 대우, 실력을 통한 정당한 경쟁

 

* 슬로건 : Life's good

 

3. 사회 환원 활동

- 2012년부터 에티오피아에 LG희망마을을 만들어 마늘 재배를 알려준 뒤 주민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만들었다.

 

- 매헌윤봉길기념사업회 측이 재정난을 겪자 LG하우시스에서 건물 보수를 해주었다.

 

- 2015년 8월 12일 비무장 지대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장병 2명에게 각각 5억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LG의인상을 따로 제정해 의로운 행동으로 귀감이 되는 시민들에게 수요하고 있다.

 

- 한국, 미국, 인도, 에티오피아 국적 등의 6.25 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양학선 체조 선수가 생활고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5억 원을 쾌척했다.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 팀 킴을 LG전자 청소기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다음 올림픽 준비를 위해 4년간 후원했다.

 

-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재난급 이슈로 커지자,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 10,000대를 기증했다.

 

- LG배 조선일보 세계기왕전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