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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소개/제조업 & 화학

포스코퓨처엠 채용 준비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포스코퓨처엠 역사와 사업 분야 소개

by ghdzbql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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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철소 역사와 포스코홀딩스 소개

 

 

포스코홀딩스 소개

포스코퓨처엠 본사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신항로 110

 

포스코퓨처엠
출처 : https://www.etnews.com/20230224000225

1. 포스코퓨처엠의 역사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의 계열사로 그룹 내 가장 오래된 기업 중 하나입니다.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이자 화학 및 소재 전문기업,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기초소재 등의 생산, 판매입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입니다.

 

 본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신항로 11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63년 1월 삼화화성주식회사 설립,

 

 

 1971년 5월 포항축로(주)로 창립됐고,

 

 

 1973년 5월 POSCO로 보수 협력 업체 지정,

 

 

 1974년 2월 마그네시아 클린커 포항공장 준공,

 

 

 1983년 9월 전자동 부정형공장 준공, 12월 기술연구소 설립,

 

 

 1987년 3월 포항로공업(주), 1993년 4월 거양로공업(주)로 변경,

 

 

 1994년 12월 삼화화성(주)을 흡수합병한 뒤 포철로재(주)에서,

 

 

 2001년 4월 (주)포스렉으로 바꿨으며,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2004년 4월 중국 합자회사 요녕영원포철로내화재료유한공사와 이듬해 7월 중국 합자회사 장가항포항내화재료유한공사를 세운 뒤,

 

 

 2006년 7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2008년 2월 포항제철소 석회소성설비 운영,  11월 광양제철소 석회소성설비 운영,

 

 

 2010년 3월 (주)포스코켐택으로 다시 바꿉니다. 그리고 9월 음극재 사업 부문 인수,

 

 

 2010년 8월 포스코 광양화성 공장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다음 달 LS엠트론의 음극재사업부를 인수,

 

 11월 화성 부산물 판매사업 실시,

 

 

 2011년 11월 2차전지 세종 음극재 생산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아울러 품질경영시스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2012년 1월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업체 계열사 PT.KIET와 합작해 PT.Krakatau Posco Chemtech Calcination을 설립, 같은 해 11월 일본 미쓰비시와도 합작하여 (주)PMC Tech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1월 경질탄산칼슘 제조업체 (주)포스칼슘을 흡수합병,

 

 

 2013년 2월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업체 계열사 PT.KIET, 동서화학공업과 합작하여 KRAKATAU POS-CHEM DONG-SUH CHEMICAL를 설립, 인도네시아산 석회석을 수급, 소성하여 순도 85% 이상의 생석회를 600톤/일까지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으며, 7월에는 중국 영구포항상무유한공사도 세웁니다.

 

 

 2015년 10월 침상코크스 최초 상업 생산 ( 계열사 포스코MC머티리얼즈 ),

 

 

 2017년 1월 한국에너지공단 인증 <대한민국 에너지 챔피언> 선정, 6월 제9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최우수테크노기업상> 수상,

 

 

 2018년 11월 세종에 2차전지 음극재 1공장 착공,

 

 

 2019년 3월 (주)포스코케미칼로 변경, 4월  (주)포스코ESM 에너지소재사업 통합 및 흡수합병, 5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 ( 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켐텍과 양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ESM이 합병),

 

 7월 양극재 광양공장 1딘계 준공, 10월 음극재 2공장 1단계 준공,

 

 

 2020년 7월 OCI와 합작해 (주)피앤오케미칼 설립, 10월에는 나이지리아에 POSCO CHEMICAL FZE를 설립,

 

 

 2021년 4월 창립 50주년, 11월 국내 배터리사 최초 책임광물보고서 발간, 12월 인조흑연 음극재 포항공장 준공,

 

 

 2022년 4월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 5월 GM과 합작하여 얼티엄캠을 설립, 캐나다 퀘벡에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배터리 소재 부문 투자 확대를 위해 지주회사 포스코케미칼캐나다도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얼티엄캠 Ultiun CAM을 거쳐 연산 3만 톤 공장에서 생산한 하이니켈 양극재를 2025년부터 8년간 공급할 예정입니다.

 

 7월 배터리소재 2035년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 더불어 GM에 13조 원 규모 양극재 수주,

 

 9월 피앤오케미칼 음극재 피치 공장 착공, 10월 피앤오케미칼 과산화수소 공장 준공,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

 

 

 더불어 2023년 1월 삼성 SDI 40조 원 규모 하이니켈 양극재 수주, 2023년 3월 현재의 상호인 포스코퓨처엠이 됩니다.

 

 뜻은 소재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이끌며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담았습니다.

 

 4월에는 LG에너지솔루션 30조 원 규모 하이니켈 양극재 수주.

 

 

 2024년 3월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포춘 <아시아 퓨처 30> 기업 선정.

 

 

포스코케미칼 사업 부문 소개 및

양극재와 음극재 개념

 

 

포스코케미칼 사명 변경

 

 

2. 포스코퓨처엠 사업 분야

 주요 사업은 에너지소재, 기초소재사업으로,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제품과 기술로 다가오는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소재 사업 부분은 배터리소재인 음극재와 양극재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며 기초소재 사업부문은 내화물 제조, 산업용 노재 정비, 생석회 제조, 화성품 가공 및 판매, 화성공장 위탁 운영 사업 등을 다룹니다.

 

 특히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것에 더해 제철 산업의 기반이 되는 내화물 등 산업기초소재와 고부가가치 산업에 활용되는 과산화수소 등 첨단화학소재를 생산함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룹 내에 리튬과 니켈 전문 회사가 포진해 있어 음극재, 양극재 등 이차전지 핵심소재의 원료 확보를 위한 풀밸류체인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내화물 전문 회사에서 친환경 미래소재 회사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1) 양극재

 양극재는 리튬이온전지에서 리튬 소스 역할을 하며 배터리 용량과 평균 전압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고용량 하이니켈계 단결정 양극재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155,000톤의 생산량을 갖고 있으며, 2030년까지 100만 톤이라는 목표를 제시해 공격적으로 공장을 증설하고 있습니다.

 

2) 전구체

 양극재를 만들기 전단계의 물질로 여기에 리튬을 더하면 야극재가 완성됩니다.

 

 2023년 기준 45,000톤의 생산 Capa를 갖추고 있으며, 2030년까지 460,000톤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3) 음극재

 음극재는 양극에서 나온 리튬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소재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대한민국 유일 천연 흑연계 음극재를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음극재 생산량은 82,000톤이나, 2030년까지 370,000톤까지 늘려 시장 확대에 나설 것입니다.

 

4) 내화물 제조 사업

 내화물이란 각종 기간산업의 공업용 로에 사용하는 재료로써 1600 이상의 고온에서도 용융되지 않는 비금속재료의 총칭으로 철강산업과 시멘트, 비철금속, 유리업계 등의 산업에 있어 중요한 공업용 소재입니다.

 

 내화물은 그 화학적 분류에 따라 크게 산성, 중성, 염기성 내화물로 나뉩니다.

 

 철광석을 이용해 철을 만드는 과정은 크게 "제선 -> 제강 -> 압연" 세 단계로 나뉘는데, 이 중 염기성 내화물은 제강 공정에 주로 사용되며, 산, 중성 내화물이 제선, 압연 공정에 사용됩니다.

 

 이중 포스코퓨처엠은 염기성 내화물을 주력 생산하고 있는데, 국내 내화물 수요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철강 업계가 시장의 약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매출이 최대 수요처인 포스코를 통해 안정적으로 달성되고 있습니다.

 

 내화물 외에도 친환경 수마그 전용 공장을 운영하며, 국내외 수마그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5) 건설 사업

 건설사업부는 포스코의 포항 및 광양제철소 로재를 주기적으로 정비하는 로재 정비와 내화물 공사 부분으로 다시 나뉘며, 매출의 대부분이 포스코를 통해 이뤄집니다.

 

6) 로재 정비

 로재 정비는 전로, 고로, 코크스 등 각종 로재에 대해 주기적 또는 반복적인 수리, 보수 작업이 요구되는 분야입니다.

 

 철강을 생산하는 다양한 '로'는 일정기간 용융물을 녹이거나 가열하면 용기 내측의 내화물이 침식되기 때문에 내화물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꾸준한 정비 및 보수가 필요합니다.

 

 전로를 기준으로 예를 들면, 1개 전로에 연간 2회의 전로 정비가 요구되는데,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가 운영 중인 포항 및 광양제철소 전로 전체에 대한 정비 업무를 수행 중입니다.

 

7) 내화물 공사

 내화물 공사 부분은 제철, 비철금속, 석유화학, 소각로 등 각종 산업로에 설계, 공급, 시공 및 설비 집단까지 종합적인 Turnkey Base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포스코퓨처엠은 1974년부터 자체적인 축로기능 양성기관을 운영해 축로, 조적, 전기, 금속 등의 분야에 5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500여 건 이상의 국내 최대 시공 경험을 확보했습니다.

 

8) 생석회 사업

생석회사업은 생석회 (산소와 칼슘의 화합물로 산화칼슘으로 불림)를 생산하는 사업입니다.

 

 생석회는 석회석을 1,100 이상 고온의 열을 가해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제강, 건축, 비료, 해양수질 개선 등에 쓰이는 물질로, 포스퓨처엠에서 만드는 생석회는 소결광 생산의 결합체 역할을 하는 제선용 생석회와 제강의 불순물 제거를 위한 제강용 생석회입니다.

 

 국내 최대 생석회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9) 케미칼 사업

 케미칼 사업은 포스코에서 유연탄을 건류해 코크스 제조 과정에서 발생되는 COG 가스를 정제해 Clean COG를 제철소 열원으로 공급하며, 이 과정에서 화성품 ( 콜타르, 조경유, 유황 )을 생산합니다.

 

10) 사회공헌

 "함께 이루는 푸른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수립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공헌사업을 운영합니다.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미래세대 지원, 지역사회 공생 가치 창출을 3대 핵심 방향으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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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스코퓨처엠의 목표

 2023년 8월 포스코퓨처엠 신비전 "친환경 미래소재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 공개,

 

 글로벌 유일의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미래 모빌리티의 중심이 될 양, 음극재 에너지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고, 원료 공급망 내재화를 통한 풀 밸류체인 구축, 산업 필수 소재인 내화물, 생석회와 첨단화학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합니다.

 

 양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제조업 본원의 경쟁력을 통해 세계 경제 포럼 '등대 공장' 선정으로 포스코그룹의 제조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이제 자체 연구소와 미래기술연구원, 포스텍, RIST 협업을 통해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질적 성장을 실현하는 기술 선순환 R&D 체계를 구축합니다.

 

 즉, 포스코퓨처엠은 시장 가치에 부합하는 본원 경쟁력을 바탕으로 초격차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확고한 ESG 경영체계를 구축해 고객, 주주, 협력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확보해 나가려 합니다.

 

 

 

 핵심가치는 5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 안전 : 행복한 일터의 기본

 

 

- 윤리 : 건강한 공존의 원칙

 

 

- 신뢰 : 소통과 화합의 토대

 

 

- 창의 : 더 나은 성과의 원천

 

 

- 도전 : 성장과 성취의 열정

 

 

 

 또한 포스코그룹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인류의 번영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2018년부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추구해 왔습니다.

 

 ESG 경영 이상의 가치인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존, 공생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더 큰 기업 가치를 창출하며 지속 성장하려 합니다.

 

 

 기업시민 5대 브랜드 활동으로 "함께 하고 싶은 회사" 조성.

 

- 함께 거래하고 싶은 회사

 

 

- 함께 성장하고 싶은 회사

 

 

- 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

 

 

- 함께 미래를 만드는 회사

 

 

- 지역과 함께 하는 회사

 

 

 인재상은 실천 의식과 배려의 마인드를 갖춘 창의적 인재입니다.

 

- 실천 : 주인의식과 책임감으로 매사에 솔선하고 능동적으로 협업하여 조직 차원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인재

 

 

- 배려 : 겸손과 존중의 마인드로 이해관계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

 

 

- 창의 : 유연한 사고와 지속적 학습으로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는 미래 지향적인 인재

 

* 설비기술&설비투자 직무 소개

 설비는 크게 투자 업무, 공사 업무로 구분할 수 있으며, 투자 업무는 대규모 공사 건에서 기본 설계 컨셉을 정하고, 상세 설계를 통해 공사를 수행합니다.

 

 공사 업무는 설비 문제 발생 시에는 설비 이해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설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설비 문제가 발생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조기에 발굴해 단발성 정비, 개선 공사를 수행합니다.

 

 생산관리 업무는 특성상 단독 수행 업무보다는 품질관리, 영업&마케팅, 구매, 공장 생산부서 등 유관부서의 협조를 필요로 하는 과업이 많아 현장 및 관련 팀 직원들과의 대인관계에서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리더십이 요구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추진력,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제품 생산 시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예상하고 사전 예방 활동 및 양산 가능 여부 파악,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문제해결능력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문제해결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공장, 현장의 생산공정과 설비, 작업 표준의 변경사항에 대해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숙지하고, 이에 적합한 생산량과 납기 일정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포항설비부는 설비 전반에 대한 전기, 계장, 제어 기술을 총괄합니다.

 

전기설비 엔지니어의 실무는 크게 투자 업무, 공사 업무로 구분할 수 있으며, 투자 업무는 전기 설비 Revamping과 같은 대규모 공사 건에서 기본 설계 Concept를 정하고 상세 설계를 통해 공사를 수행합니다.

 

 공사 업무는 설비 Trouble이 발생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조기에 발굴하여 단발성 장비, 개선 공사를 이행합니다.

 

 이처럼 모든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정산 및 행정 처리를 통해 1건의 공사가 완료됩니다.

 

 또한 현장 일선에서 정비 업무를 수행하시는 정비 요원과의 협업으로 필요한 자재를 구매하고, 원활한 정비 작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병행하며, 관공서와의 대외 업무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대응 또한 중요합니다.

 

 설비 엔지니어는 조업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므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활발한 성격도 요구됩니다.

 

 나아가 모든 업무에서 작은 실수가 큰 사고를 유발하게 되므로, 섬세한 일 처리가 필요합니다.

 

 

코윈테크 2차전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전문 기업

 

 

코윈테크 스마트팩토리시스템

 

 

4. 포스코퓨처엠의 이모저모

- 국내 배터리, 배터리 소재 업계가 핵심 소재인 흑연의 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앞으로 2년간 분주하게 움직일 전망입니다.

 

 미국 정부가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 ( IRA )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지급 요건 충족 여부를 판단할 배터리에 사용된 흑연에 대해서는 외국 우려 기업 ( FEOC )에서 조달해도 2026년 말까지 문제 삼지 않기로 한데 따른 것입니다.

 

 FEOC는 사실상 중국 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앞으로 2년간 중국산 흑연으로 만든 배터리를 허용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2년이라는 시간을 번 동시에 중국을 대체할 흑연 공급망 구축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음극재 생산량의 96%를 중국이 차지할 정도로 음극재 공급망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2022년 IRA 시행 이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는 배터리 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힘썼지만, 흑연의 경우 유독 중국산 비중이 커 탈중국이 어려웠습니다.

 

 배터리 3사는 2026년 말까지 호주, 미국 등의 업체와 손잡고 중국 외 세계 각지에서 흑연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다만, 흑연의 배터리 내 원가 비중은 크지 않지만,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 시 받는 보조금을 고려하면 배터리 업체의 흑연의 탈중국은 불가피한 선택지입니다.

 

 

 한편, 포스코그룹 배터리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음극재의 핵심 재료인 인조 흑연도 국내 유일 포항 공장에서 만들어냅니다.

 

 2022년 전 세계 음극재 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공동 9위의 시장 점유율 2.3%를 기록했으며, 향후 2년을 기회이자 도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2년 뒤, 미국의 중국산 흑연 배제가 확실해진 가운데, 전 세계 음극재 시장에서 중국 기업의 대체재로 포스코퓨처엠이 본격적으로 떠오를 것이란 기대감도 깔렸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도 계획된 소재 분야 투자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때문에 2024년 3월 호주 흑연 업체 시라로부터 음극제 제조용 마짐비크산 천연 흑연을 대량으로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와 탄자니아에서 각각 광산 공동 투자 계약과 흑연 장기 공급 계약을 맺어 천연 흑연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탈중국 흑연 공급망 구축 관건은 비용입니다.

 

 중국산 흑연은 원료, 물료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비용이 싼데, 인조 흑연은 가격 경쟁력에서 중국과 더욱 비교됩니다.

 

 포스코홀딩스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음극재 매출의 주력은 인조 흑연이지만, 국내에서 사업하기가 어렵다. 전기료가 kW당 170원 정도 상승했기 때문이며, 우리의 경쟁인 중국은 전기료가 kW당 50원가량이라 경쟁하기가 어렵다."라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공급망 탈피에 9조 7천억 원의 정책 금융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전기차 캐즘(Chasm)에 따른 배터리 시장 둔화가 양극재 업계의 1분기 실적에 먹구름을 몰고 왔습니다.

 

 리튬값 하락에 이어 단기적 배터리 수요마저 꺾이게 된 여파입니다.

 

 이에 따라 양극재 업계가 추진하던 설비투자 (CAPEX) 계획도 1~2년가량 밀리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앨앤에프 등 3사는 2024년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놨습니다.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떨어졌고, 배터리 업황이 부진하면서 2분기에도 유의미한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출하량이 회복되더라도 1분기 하락한 원재료의 부정적 래깅 효과가 남은 데다, 떨어진 공장 가동률 대비 고정비 등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하반기에는 전기차 신규 차랑 출시, 물량 회복 추세 예견, 원재료값 하향 안정화에 따른 고객사의 재고 축적 수요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계획했던 설비 투자는 늦추는 모양새입니다.

 

 배터리 업체의 생산능력 조절 계획에 맞춰, 캐즘 이후 성장기를 준비하겠다는 복안이며, 재고자산 감축, 원가 절감을 위한 프로세스 최적화 등 본원적 경쟁력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 포스코퓨처엠은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하며 배터리 양, 음극재 원료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책임광물보고서는 광물 채굴 과정에서 인권침해, 환경파괴, 분쟁단체 자금 유입 등의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광물 구매 및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개하는 자료입니다.

 

 최근 유럽연합이 기업에 환경, 인권에 대해 실사를 의무화하는 공급망 실사지침 시행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2021년 국내 배터리 소재사 최초로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해 선제적으로 공급망 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원료이자 분쟁 광물로 분류되는 코발트, 텅스텐의 경우 책임광물 글로벌 협의체인 RMI가 검증한 광산과 공급사를 통해서만 원료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또한 양, 음극재 원료이지만 아직 RMI 인증 제도가 없는 리튬, 니켈, 망간, 흑연 등도 RMI에 준하는 수준으로 자체 평가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 중입니다.

 

 구자현 포스코퓨처엠 구매계약실장은 "다양한 광물이 활용되는 배터리소재 사업에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망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 ESG 관점의 공급망 구축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완성차 고객사의 ESG 경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 전했습니다.

 

 

- 2024년 4월 26일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합작 사업에 나섭니다.

 

 두 업체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으며, 이곳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됩니다.

 

 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2023년 4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 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습니다.

 

 두 업체는 포스코퓨처엠의 고품질 배터리 소재와 혼다의 완성차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성능, 안정성을 갖춘 전기차를 북미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번 합작으로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까지 연간 200만 대 이상의 전기체 생산체제 구축을 추진 중인 혼다를 새 고객으로 확보하고 전략적 동반 관계를 확대하게 됐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 중 처음으로 완성차 업체와 합작해 북미 현지 사업에 나선 바 있습니다.

 

 2022년 7월 미국 자동차 업체인 GM과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을 캐나다 퀘벡주에 설립했으며, 2024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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