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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소개/제조업 & 화학

현대로템 채용 합격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 현대로템 역사와 사업 분야

by ghdzbql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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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채용 합격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

현대로템 역사와 사업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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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hyundai-rotem.co.kr/ko/main/index.do

 

1. 현대로템의 역사

 1999년 이전의 철도차량 제작 시장은 대우중공업, 현대정공, 한진중공업 3사의 경쟁 체제였습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7월 정부는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명분으로 3사의 철도차량 사업 부문을 합작 형태로 구조조정하여 한국철도차량(주)를 출범시켰습니다.

 

 한국철도차량(주)가 2001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된 이후, 2002년 1월 (주)로템에서 2007년 현대로템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뿌리를 살펴보면 1977년 6월 현대차량이 창립됐고, 1985년 5월 현대정공에 흡수합병됐습니다.

 

 1979년 국내 최초로 디젤기관차를 생산, 플랜트 사업 시작, 1984년 한국형 K1 전차를 개발하는 데 성공합니다.

 

 1988년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개발, 1998년 KTX 국산화 생산 착수,

 

 1999년 7월 현대정공이 철도차량 사업부문을 한국철도차량(주)에 양도했고, 이듬해 2000년 11월 현대정공은 현대모비스로 사명을 바꿉니다.

 

 그렇게 2006년 전라호남선 고속전철(KTX-산천) 100량 수주, 2008년 K2 전차 개발 완료, 터키 마르마라이 전동차 440량 수주, 2009년 인도 방갈로 전동차 150량, 한국철도공사 경춘선 좌석 급행형 전동차 64량을 차례로 수주합니다.

 

 2010년 K2 전차 양산 계약을 정부와 체결, 터키 전기기관차, 우크라이나 고속전동차, 미국 덴버전동차, 방글라데시아 디젤기관차 수주, 2011년 르노모로코, 루마니아 5,400톤 탠덤 프레스라인, 2012년 호남고속전철 220량 수주,

 

 2013년 인도 델리메트로 3기 전동차, 브라질 상파울루 교외선 전동차 수주 및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고, 2014년 한국형 발사체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도 수주합니다.

 

철도사업본부는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디젤동차, 기관차, 객/화차 등 다양한 차종을 생산, 공급했고, 핵심 전장품을 독자기술로 국산화하여 열차종합제어관리장치, 견인전동기, 추진제어장치, 보조전원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신호, 통신, PSD 등 철도시스템 분야, 차량 유지보수, 개조, 부품 공급 등 철도 애프터마켓 서비스 분야에도 진출해 있습니다.

 

 특히 과거 국내 시장에서 지하철 건설사업, KTX 국산화를 담당하며 성장했고, 본 과정에서 쌓은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50개국, 철도 시장 점유율 2%를 차지하며 세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세계 철도차량 시장의 경우 유럽의 프랑스 알스톰, 지멘스 등을 비롯한 상위 10개사가 전체 시장의 7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대에는 대만TRA, 이집트 카이로 3호선 전동차 등의 대규모 해외사업이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최근 5년간 해외 매출 비중은 약 70%를 기록했습니다. 레일솔루션 해외 매출 비중 역시 이와 같습니다.

 

 그동안 현대로템의 디펜스솔루션 사업 부문은 오랜 시간 내수 매출 비중에 100%에 가까웠는데, 국방부라는 안정적인 납품처가 존재해 꾸준함을 이어왔지만, 수익성이 제한된다는 한계가 있었고, 2022년 폴란드에 1,000대 규모 K2 전차 수출이 확정돼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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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대로템 사업 영역

 현대로템의 주요 사업은 레일솔루션, 디펜스솔루션, 에코플랜트까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매출 비중은 레일솔루션 부문 56%, 디펜스솔루션 부문 34%, 에코플랜트 부문 10%를 차지했습니다.

 

 레일솔루션은 철도 차량 제작, 철도 시스템 설계, 국내외 전동차, 고속전철, 디젤동차 등 여러 철도차량 및 핵심 전장품,

 

 디펜스솔루션 사업부는 K계열 전차와 장갑차, 구난/교량전차와 같은 지상 장비를 생산하고 있고, 대표 제품은 K1 전차, K2 전차, K808 차륜형 장갑차 등입니다.

 

 레일솔루션, 에코플랜트 사업부는 각각 철도산업과 제철, 완성차 생산설비 납품 등 다양한 중공업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과거 경쟁이 심화되는 구간에서 레일솔루션 사업부와 에코플랜트 사업부의 저가 수주로 2019년까지는 영업 적자를 이어갔으나, 2020년 이후 수익성을 회복했습니다.

 

 최근에는 에코플랜트 신사업의 일환으로 리포머와 충전소로 대표되는 수소인프라 설비 시장에 진입했고, 스마트 물류 설비를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리포머 기술을 도입한 만큼 On-site 형 수소 생산 계획이 있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웨어버르 로봇, 무인 군용차량 등의 성장 잠재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미션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창조적 혁신", 친환경, 무인화, 자동화 등과 같이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수소모빌리티 및 충전 인프라, 미래 무기 체계, 스마트물류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육성하며 미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비전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 서도 기업"

 

* 레일솔루션 : 세상을 잇는 첨단 모빌리티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합니다.

 

* 디펜스솔루션 : 국가의 안전과 평화 수호에 기여합니다.

 

* 에코플랜트 : 한 차원 앞선 플랜트 기술로 풍요로운 미래를 선도해 갑니다.

 

3. 현대로템의 현황

2023년 4분기부터 폴란드향 K2 매출이 반영돼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기존 내수 시장 위주였던 디펜스솔루션 사업은 폴란드와의 K2 전차 수출 계약을 계기로 가파른 성장이 기대됩니다.

 

 4분기 디펜스솔루션 부문 매출액은 4,195억 원으로, 폴란드향 매출 비중이 약 50%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3년 신규 수주는 레일솔루션 부문 5.3조, 디펜스솔루션 1.6조, 에코플랜트 부문 0.8조로 총 7.7조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습니다.

 

 레일솔루션의 적극적인 해외 사업 추진, 에코플랜트 부문의 캡티브 물량 증가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폴란드와의 820여 대 잔여 물량에 대한 2차 계약 체결에 앞서 수은법 ( 한국수출입은행법 ) 개정안 통과가 필요한 상황 및 법안 통과 지연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었으나, 결국 25조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수은법' 개정안 내용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증액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참고로 2023년 3분기 폴란드향 K2 전차 7대, 2024년 56대, 2025년 96대가 납품될 예정입니다.

 

 폴란드 외의 리투아니아, 오만, 루마니아 등 해외 수출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성과는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터키는 알타이 전차 양산 부품 수출 계약을 비롯, 2023년 3분기 30mm 차륜형 대공포 2차 사업, 양산 차체 공급 계약, 차륜형 지휘소 차량 2차 양산 계약, 군안전차 창정비, 교량전차 창정비 등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습니다.

 

 3조 원 규모의 노르웨이 사업은 수주에 실패했지만, 루마니아에 300~500여 대의 K2 전차 수출을 논의 중이고, 2027년 예정인 체코의 50~70대 규모의 신형 전차 구매 사업에 K2 전차도 후보군으로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대백화점 사업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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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일솔루션은 2021~2022년 신규 수주 부재로 2024년까지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2023년 신규 수주가 크게 증가해 2025년부터 반등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이미 호주 QTMP 사업을 수주하며 9.9조 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는데 국내 사업 대비 수익성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며, 미국,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고속철 사업에 참여하면서 신규 레퍼런스 확보가 기대됩니다.

 

 에코플랜트는 2023년 3분기까지 현대차 북미 전기차 전용 공장 메인 도어라인 운반 설비와 서보 프레스, 북미 모비스 모듈공장 설비, 기아 화성공장 프레스 라인 등의 자동차 설비와 현대제철 COG 품질개선 공사, CDQ 기전 설비 및 내자 설비 등 캡티브 마켓 위주로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에코플랜트 신규 수주금액 중 수소추출시설이 70% 정도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해외 수소 추출 순수 기술 도입 후 국산화를 추진했고, 수소 추출시설 구축 사업을 이행 중이며, 현재 80% 이상 국산화가 완료됐습니다.

 

 

4. 현대로템 이모저모

- 대한민국 육군은 약 2,500여 대의 전차를 운용 중이며, 이중 K1/K1E 전차가 1,030여 대, K1A1/K2 전차는 480여 대를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2 전차는 2014년부터 실전 배치돼 주력 전차로써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해외에 K2 흑표 전차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08년 터키로부터 K2 전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부터입니다.

 

 유럽 지역 전통 전차 강국인 독일을 제치고 전차 기술을 수출했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습니다.

 

 

 

- K1 성능 개량 전차와 K2 전차를 비교해 보면 승무원은 4명에서 3명으로, 적용 파워팩은 1200hp에서 1500hp, 현수장치는 HSU+토션바에서 ISU, 자세 제어는 전방 기울임에서 전/후방, 우/좌측 기울임 가능, 주포는 105mm 강선포에서 120mm 활강포, 자동장전장치, 농동보호장차 추가, 냉방, 보조전원, 고장진단, 내장훈련장치 모두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는 독일 Krauss Maffei 사의 레오파드(Leopard 2A7) 전차인데, 뛰어난 기동력과 저렴한 가격 등에서 경쟁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러시아, 우크라니아 전쟁에서 전차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무인 전차로 개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시에 유럽 지역의 NATO 가입국을 중심으로 국방비 증액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사안도 긍정적입니다.

 

 NATO 가입국의 상당수가 독일 전차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산악지역 기동력이 뛰어난 K2 흑표 전차 만의 장점과 가성비로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수소트램은 울산에서 실증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사우디 수소시티인 네옴시티에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도심형 트램 구축 시 별도 전력 가선이 필요치 않아 건설 비용은 절감되고, 1편성 1시간 운행 시 107.6kg의 청정 공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도심 미관을 해치지도 않는다는 사실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트램은 일반 경전철 건설 비용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획기적인 고객 운송 능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도심지의 교통 체증을 줄이고, 수소연료전지 트램을 이용하면 미세먼지 절감까지 야기할 수 있습니다.

 

 

 

- 현대로템은 방산, 철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는 최초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친환경 철도차량, 자기부상열차, 수소전기트램 보급 확대, 수소 인프라 확충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트램은 2021년 4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21년 7월 1일 개최된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분산/거점형 수소 생산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는데, 지역별 수소 생태계 육성을 위해 4대 권역별 ( 경남, 호남, 중부, 강원 ) 중규모 수소 생산기지를 설치하고, 2025년까지 소규모 수소 생산기지 40개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소공급 인프라를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 현대로템의 인재상

 "서로를 신뢰하고, 담대하게 움직이며 성장하는 로템인"

 

1) Bold Talent 담대한 행동력

 

 자기 자신의 능력과 역할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인재.

 

 팀과 회사의 비전을 이해하고, 이를 추진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재.

 

 책임감이 강하며, 주어진 업무와 프로젝트를 대담하게 진행하는 인재.

 

 회사와 동료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며, 이를 바탕으로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인재.

 

 

 

2) Adaptable Talent 조직 효능감

 

 팀과 회사의 역량을 신뢰하고 공동의 성공을 위해 어떠한 도전도 가능하다는 신념을 가진 인재.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팀원들의 의견을 수용하며, 조직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재

 

 새로운 기술이나 방법론에 대한 학습을 지속하며, 이를 업무에 적용하는 인재.

 

 

 

3) Thriving Talent 지속적 성장 마인드

 

 개인적, 직무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학습하는 인재.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나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인재

 

 주변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는 인재.

 

 고객, 사회, 그리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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