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한창 멘토 열풍이 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우리 청년들에게 자신이 가고 싶은 분야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멘토와의 만남은 성장의 자양분이 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멘토와의 깊이 있는 면담을 통해 빠르게 본인의 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짐작하거나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멘토를 만나면 반드시 해야 하는 질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현재 직장에서 개인적으로, 팀으로 했던 일, 하고 있는 프로젝트, 앞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질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일에서 구성원들의 역할, 시행을 위한 일과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듣게 되면 전반적으로 업계 내의 분위기와 직무 스타일까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둘째, 멘토는 언제부터 몸담고 있는 업계와 직무에 목표를 두게 됐고,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자신과 동료들이 하고 있는 일 자체에 보람과 만족을 느끼고 있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셋째, 멘토님은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하셨나요?
그리고 지금 업계와 직무에서 가장 중요시 하고 필요로 하는 역량은 무엇일까요?
요즘 코딩을 공부하는 직장인, 취업준비생이 매우 많아졌다고 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고자 각자의 위치에서 또 다른 방식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전에는 중요했으나 현재는 그 가치가 떨어진 자격증이 있을 수 있고, 전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요즘 들어 떠오르는 자격증, 또는 새롭게 생긴 전공 등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넷째, 앞에서 언급했던 일의 보람과 매력입니다.
연봉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워라벨이 무너지고 어떠한 보상이나 뿌듯함을 느낄 수 없다면 결코 오래 갈 수 없습니다.
커리어를 착실히 쌓아갈 수 있고, 능력과 성과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도 일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큰 요인입니다.
다섯째, 어려운 부분과 힘든 순간들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멋있고, 부러워 할만해도 속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장점과 단점을 명확하게 파악해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강단이 필요합니다.
여섯째, 일을 하기 위한 전반적인 소질, 적성, 소양입니다.
모두가 다 알지만 아무리 기타 조건이 좋아도 내 성향과 적성에 맞지 않으면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닌 나에게 정신적, 육체적 건강함과 행복을 안겨다 줄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일곱째, 직업 환경, 보상, 복지, 직장 문화도 살펴야 합니다.
기업 문화가 수직적인지, 수평적인지, 직원 복지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일하는 작업 환경은 열학한지, 잘 갖춰져 있는지.
그리고 거기에 내 상황이 해당되는지!
여덟 번째, 어쩌면 가장 중요한 사안일 수 있는 업계의 향후 전망입니다.
이른바 사양산업이라고도 하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지, 아니면 계속해서 인원을 감축하고 외부 인프라를 줄이고 있는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한 번 커리어를 시작하면 곧바로 그만두고 다른 직장을 찾지 않는 이상 바꾸기 어렵고, 추후 더 나온 곳으로 갈 수 있는지, 자의적이던 타의적이던 머물러야 하는지, 아니면 더 작은 곳으로 밖에 이동할 수가 없는지는 직장의 영향을 아주 크게 받게 됩니다.
첫 직장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혹시 본인이나 친구, 가족, 지인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멘토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 전에 이 글을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하시면 보다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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